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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름다움의 절대성과 보편성을 고민하다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우리에겐 단지 연극 ‘속’ 웃픈 이야기로 다가올 뿐.
1. 연극이 끝나고, 붕 떴던 대화 “연극 재밌다.” “맞아. 배우님들 연기 진짜 맛깔나게 잘 하시더라.” “두 분 밖에 출연을 안 하신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서사를 잘 이끌고 가셨지.” “진짜 좋았어. 배고프다. 국수 먹으러 가자. 걸어서 10분이면 혜화역까지 가더라.” * 연극이 끝나고 친구와 가장 처음으로 나눈 대화였다. 우리는 연극 자체만을 두고
by 이소현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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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락방 미술관 -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
에누리 없는 치열한 인생과 그 속에서 피어난 세기의 걸작들
다락방 미술관 -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 - 글 - 오경희 / 도서출판 평단 편집부장 이 책은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작품들을 누구나 쉽게, 저만의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미술 에세이이다. 큐비즘, 야수파, 인상주의, 리얼리즘 같은 어려운 용어 대신, 화가들의 삶과 작품 속 숨은 이야기들로 작품 해설을 시도한다. 화가들의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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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호크니,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환상적인 세계가 궁금하다면 [영화]
자신의 작품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다큐멘터리
호크니를 처음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작년 즈음이었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그림 하나를 발견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시원해지는 푸르른 수영장과 그 뒤로 보이는 네모반듯한 분홍빛의 집. 놀랍도록 감각적인 색감과 한여름의 풍경이 맘을 사로잡았다. 그림은 영국 출신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었다. 그의 이름은 내게 그렇게 각인되었다
by 임정은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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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에는 러시아 음악을 듣자 (2) [음악]
돌아온 프로코피예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오늘 서울은 무려 37도를 기록했다. 잠깐만 밖을 나가도 태양에 살갗이 탈것만 같은 더위이다. 이럴 때면 절실히 몸과 마음의 피서가 필요하다. 당장 피서지로 떠나지 못한다면 실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앞에 앉아 러시아 음악을 듣는 건 어떨까. 이 방법은 꽤나 효과가 있다. 지난 글에서는 무더위도 잊게 해줄 흥미
by 홍진주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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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백지는 끝없는 우울을 불러올 뿐 - '호크니' [영화]
백지는 끝없는 우울을 불러올 뿐이다. 오늘 붓을 들어 선이라도 하나 긋는다면, 다음 날 선을 두 개 정도는 더 그을 수 있을 것이다.
시사회 보러 가는 당일에도 서울시립미술관에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미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한 전시, 평일에 가도 관람객이 바글바글하다는 후기 글에 선뜻 전시를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나는 일찌감치 영화관에 도착해 티켓을 수령한 후, 빈자리에 앉아 영화 소개 글을 다시 읽었다.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금발 머
by 김혜정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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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떻게 사랑이 같나요?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다섯 편의 사랑 변주곡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변주 - (명사) 어떤 주제를 바탕으로, 선율ㆍ리듬ㆍ화성 따위를 여러 가지로 변형하여 연주함. 또는 그런 연주.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를 읽었다. 각각 다른 스토리를 지니고 있지만 교차되고 그럼에도 완벽하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왜 수수께끼 변주곡인지 이제 알겠다. 이야기가 변주되고 있구나. 그것을 깨닫곤 제목과 내가 읽으며 느
by 장경림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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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짙은 슬라브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노부스 콰르텟 "Slavic"
대한민국 실내악 음악의 지평이 다시 한 번 넓혀질 8월 28일의 무대
올해로 한국 실내악계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킨지 13년째인 노부스 콰르텟. 그들이 이번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디어 열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미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만큼, 그들의 앙상블은 이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노부스만의 분위기를 온전히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4/2015 시즌부터 현악사중주 매니지먼
by 석미화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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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정적인 미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불안해해도, 이겨내지 못해도 너는 너야
작가 에릭 요한슨 아트인사이트에서 문화 향유를 하며 일정이나 거리 때문에 몇 가지 놓친 전시/공연이 있는데, 에릭 요한슨의 사진전은 그 중 가장 아쉬운 전시회였다. (c) fishy island, Erik Johanson 아무리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난해하고 뜬금없는 표현 방식 때문에 한참 전시회라는 장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던 중이어서 전시회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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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 영화 호크니 리뷰
영화 <호크니> 리뷰
현존하는 예술가 중 최고가에 그림을 판사람, 정도로만 호크니를 알고 있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그는 어떤 작가인지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는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또 다른 하나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작가였다. 하나. 본다는 것의 의미 사람의 천성이라든지 타고난 성격은 그 사람의 앞길을 인도하는 데 무시하지 못할 만큼의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전쟁의 시기에
by 환영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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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클래식은 소위 말하는 ‘고급 취미’일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은 소위 말하는 ‘고급 취미’일까? 현재의 대중 음악, 팝, 힙합 장르는 우리의 음악 차트를 단단히 쥐고 있다. 그래서인지 청년, 청소년 세대에게 클래식은 다소 생소한, 음악 시간에 배우는 존재로 다가오기 쉽다. 그러나 클래식 안에는 예술은 물론이고 역사, 문화 등 여러 인문학적 코드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클래식의
by 황혜림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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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블 시리즈 덕후가 알면 좋은 북유럽신화 이야기 3편 [문화 전반]
그리스신화만큼 재미있는 북유럽신화 이야기
* 북유럽신화 이야기 3편으로, 1,2편에 이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라그나뢰크의 발발 로키는, 평소에 심성이 착하고 지혜로워 모두에게 사랑 받던 오딘의 둘째 아들 발더를 질투한다. 어느 날 세상의 끝으로 여행을 떠난 오딘은, 앙그라보다(로키가 바람폈던 상대)에게 발더가 곧 죽고 세상이 종말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오딘의 아내이자 발더의 어머니
by 태예지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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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의 동화에는 마침표가 없다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에릭 요한슨의 동화적인 작품들을 보고왔다.
에릭 요하슨의 작품을 처음 접했던 건 몇 년 전 인터넷에서였다. 이제야 무슨 작품인지 알게 된 그것은 ’go your own road‘였다. 어린아이가 긴 천 같은 것을 죽 잡아당기고 있는데, 그게 뒤로 갈수록 길이 되는 작품이다. 인터넷으로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사진에 매혹되었고, 그것이 에릭 요한슨의 작품이라는 것과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
by 이정민 에디터 2019.08.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