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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 에릭 요한슨 사진展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생각났던 전시회.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볼 기회가 두 번 있었다. 첫 번째 때 가지 않고, 이번에 가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편견을 깨기 위해’. 처음 기회가 왔었을 때, 상상을 바탕으로 하여 포토샵과 함께 작업 된 사진이라고 해서 가지 않았다. 내가 처음 사진을 직접 접하게 된 게, 12년 전이다. DSLR을 사서 사진을 찍고 다녔던 12년 전부터 나는, 줄곧 사진은 현
by 홍서원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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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에게는 아름다움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연극의 시작은 스산했다. 조명이 모두 꺼진 채 한 여자가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사운드가 무대 안을 꽉 채웠다. ‘여고괴담’과 같은 공포영화에서 들릴 법한 사운드였다. ‘시작을 왜 이렇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여자 주인공 두 명이 무대 앞으로 나왔다. 속옷 차림의 두 여자는 서로를 바라보다가 이내 옷을 마구잡이로 갈아입는다. 보통 여자 사람
by 정수진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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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을 모욕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사람]
당신을 놀리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 그 저 이 시시한 구석에 난장 같은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서가 됐다.
비가 내리는 중이라 다들 처마 밑에 숨어 담배 피웠다. 연기가 처마 너머로 흩어졌다. 비에 묻히는지 내 쪽까지 냄새나 연기가 넘어오지 않았다. 칠 벗겨진 울타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는 게 고작이었다. 그는 담배 피우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처마 모퉁이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에 아이스크림이 맞지 않으려 움츠린 자세였다. 나는 숟가락을 뺏어 나도 한입 달라는 시늉을
by 박성빈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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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MAGE over IMAGINATION, 에릭 요한슨 사진전
상상의 즐거움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그대에게
언젠가부터 상상을 할 여유가 없어졌다 어렸을 적 내게 상상은 즐거운 일이었다.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지금 내 눈 앞에는 없지만 있었으면 하는 것들을 상상하며 머릿속에 그려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내가 상상한 것을 이야기해서 그들의 상상을 내 상상 위에 얹었다. 상상력 하나만으로 친구들과 함께 별도 따보고, 산타클로스를 따라 다니며 착한 아이들에게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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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연주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 클래식 입문 콘서트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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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첫사랑에서 끝사랑으로 나아가기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소년의 풋풋함으로 시작해 어른들의 사랑으로 끝나다.
안드레 애치먼의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이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탓인지, <수수께끼 변주곡>은 전작과 그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수수께끼 변주곡>의 포문을 여는 첫 단편 <첫사랑>의 주인공인 소년 파올로과 청년 목수 난니의 이미지는 곧 <CALL ME
by 정일송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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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야기는 시작된다. - 에릭 요한슨 展
전시 <에릭 요한슨 展> / 2019.06.05 ~ 2019.09.15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학창시절에 ‘예술콘텐츠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미술사 전반을 훑는 수업이었다. 암기할 내용도 많고 시험의 난이도 또한 높아 학생들 사이에서 소위 ‘극혐’ 과목으로 통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대학 생활 4년 중 가장 많은 것을 안겨준 즐거운 수업 중 하나였다.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등 여러 예술 사조 중 내가
by 박민재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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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행복에 대한 이야기 [도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그대에게 추천하는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작년 봄, 갑작스러운 우울증이 나를 찾아왔다. 이유 없는 무기력함에 빠져 내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그런 나 자신과 주변의 멋진 친구들을 비교하며 자존감은 추락했다. 추락한 자존감과 함께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이 없었고, 부족한 자신감만큼 일의 결과도 좋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나는 점점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시작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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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상의 탄생 : 에릭 요한슨 展 [전시]
상상력보다 더 중요한 것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전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표어이다. 내게 있어 “상상력”이라는 단어는 비현실이나 창의력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데, 상상이라는 것 자체가 현실에 없는 것을 머릿속에 그리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식상하고 익숙한 것들을 일단 잊어 버려야 한다. 현실에서 잠시라도 발 떼면
by 임예림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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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자 눈썹 트렌드 지났대요. 조심하세요.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는 우리들의 모습
[Review] 일자 눈썹 트렌드 지났대요. 조심하세요.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여자가 된 것 같았어요." 공연 종료 후 무대 사진 NEW BEAUTY, NEW BALANCE, NEW BORN 가상의 도시, '하이드비하인드' 사건의 범인이 트렌드를 놓치고 꾸미지 못하는 여성들을 노린다는 도시괴담이 기정사실화된다. 가상의 도시라고 설정된 무대 위 공간에서
by 고혜원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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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씁쓸한 핫플레이스, 문래창작촌 [문화공간]
그들은 생존을 위해 공존한다.
; 문래창작촌 어느 주말 오후, 문래동을 찾았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현재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원래도 유명하다면 유명한 장소였지만 근래 들어 각종 예능에서 문래동을 찾기 시작하는 등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늘었다. 기존 서울의 명소처럼 관광객들로
by 장재이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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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보사노바,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늦여름 밤 낭만을 더한, 동화 같은 음악 산책
보사노바,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 나오미 앤 고로가 전하는 보사노바 - 늦여름 밤 낭만을 더한 동화 같은 음악 산책 <기획 노트> 저물어가는 여름 밤을 보사노바 빛으로 물들여줄 공연이 찾아온다. 광동제약 비타500, MBC 애니콜 시보, 한국전력 CF삽입곡 등으로 사용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의 내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