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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 벨레(Die Welle) [영화]
끝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라
디 벨레(Die Welle) 감독 데니스 간젤 출연 위르겐 포겔 크리스티아네 파울 프레데릭 라우 등 개봉 2008.01 | 상영 시간 107분 | 독일 ✔ 토드 스트라서의 소설 파도(The Wave)를 원작으로 한 영화, 포스터부터 느낌이 오지 않나? 고등학교 교사 벵어는 나치와 파시즘을 지겨워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실험을 제안한다. 독재의 발생에 대한
by 이서은 에디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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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트" [영화]
정치스릴러 영화 "제트" 분석
“이 영화는 미쳤다.” 영화의 처음은 각종 배지를 단 고위 공직자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대사들은 마치 핑퐁게임처럼 여백 없이 이리저리 튀었다. 대사는 항상 정확한 곳에 빠르게 안착했다. 대사와 함께 카메라들도 이리저리 움직였다. 이 사람을 잡았다가 어느새 저 사람을 잡고, 또 한 명을 잡고 있다가 어느 새 네 명으로 사람이 늘어나 있었다. 그 모든 게 대
by 박소희 에디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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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만 저는 궁으로 산책하러 가보겠습니다.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도서]
경복궁에 대한 나만의 추억 이야기
정신없는 공사 현장과 온갖 시위대를 지나 광화문을 통과하면 다른 차원의 세상이 펼쳐진다. 이 책의 첫 문장이자 나를 이 책과 궁궐에 빨려 들어가게 한 문장이다.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은 우리나라 궁궐 속 숨겨진 이야기, 일반인들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사진과 함께 풀어냈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추억과 함께 이 책의 지식을 풀어내
by 이수진 에디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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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네가 아닌 나를 위한 용서 -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삶의 연속에서 소년과 소녀는 무엇을 선택했는가
어제 새벽, 엄마와 나눈 대화가 아련히 떠오른다. “엄마, 나는 이렇게 누워서 엄마랑 대화하는 시간이 제일 좋아.” “엄마도 그래. 제일 소중해” “근데 엄마 있잖아 나 엄마 없이 어떻게 살지?” “그때가 되면 다 살아져. 그러니까 그전에 네가 더 단단해져야지. 힘을 길러야지” 힘을 길러야지라는 말은 곁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진다고 한들 회복할 수
by 조우정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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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슈트(Suit). 어쩌면 가장 자유로운. [패션]
슈트는 이제 더는 격식을 차리기 위한 옷이 아니다.
슈트를 입거나 입은 사람을 볼 때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도 모르게 번듯한 직장에서 굉장히 일을 잘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린다. 괜히 똑똑해 보이기도 하고 당찬 사람 같기도 하다. 세미 슈트나 조금 독특한 디자인의 슈트를 입은 사람을 볼 때는 옷을 참 잘 입는구나 싶다. 출근할 때 입는 슈트나 데이
by 김상준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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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극은 성장의 동력이 아니니 -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비극의 여파보다 인물의 성장에 집중했다
'자허'의 삶은 엉망이다. 학우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아빠와는 말 섞지 않는다. 속이 끓고 참지 못하겠는 순간이 많다. 모욕을 일삼는 학우들에게 물감을 뿌리고, 어린 직원에게 무시 받는 아빠에겐 한심하다는 기색을 숨기지 않는다. 삶이 엉망이고 자주 속이 끓는 건 3년 전 엄마가 살해당하면서부터다. 자허는 웃지 못하겠다. 인상을 구기고 입을 다물어야 버틸 수
by 박성빈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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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삐까부 세상과 미디어 시대 [도서/문학]
우리는 자유로워질까, 더 구속될까?
‘죽도록 즐기기‘. 다소 과격해 보이는 제목의 책을 고른 것은 순전히 ’시대를 초월한 혜안‘이라는 추천 문구 때문이었다. 1986년에 출간된 이 책은 뉴미디어 시대를 예견하며 다가올 미디어 세대가 가져야할 자세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 세기 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언급되며 2020년에도 리커버 되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
by 고연주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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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휴식과 일상의 시간들 -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도서/문학]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위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은모든 작가의 중편소설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이다. 은모든 작가는 단편소설 「포춘쿠키」를 통해 접해 본 바 있다(단편소설 「포춘쿠키」에 대한 리뷰는 이곳에). 「포춘쿠키」에서는 각박한 생활을 접고 서울에서 벗어나 평범한 휴일을 누릴 수 있게 된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은모든 작가는 아무래도 오늘날의 일상에서 벌어지고
by 한승빈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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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뭘 더 보여주려고? 뭘 또 잊고 있는 거야? - 연극 '새들의 무덤'
제대로 기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Review] 뭘 더 보여주려고? 뭘 또 잊고 있는 거야? 새들의 무덤 "제대로 기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새야, 너는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폐허가 된 옛 집터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오루는 새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 새를 오루는 홀린 듯 따라가고, 자신의 과거와 기억을 여행하게 되는데... *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by 고혜원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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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배움의 발견' ② 다름과 틀림의 발견 [도서/문학]
틀렸음을 인정하고, 누구나 틀릴 수 있다는 법칙을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를 바로 보는 과정
* 이 글은 ['배움의 발견' ① '배움'의 둔갑]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윗글을 먼저 읽으신 후에, 아랫글을 읽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타라 웨스트오버의 ‘배움의 발견’ 시리즈는 다음 주 세 번째 이야기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만들어낸' 사실 타라의 아버지가 처음부터 자녀들이 학교 교육을 받는 걸 전적으로 금지했던 것은 아니다. 정부에 대한 아버
by 조예음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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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사랑 [영화]
'사랑답지 않은' 사랑이란 무엇인지
Old but I’m not that old 어리지는 않지만, 어른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Young, but I’m not that bold 젊지만, 그렇게 대담하지도 않아 - Onerepublic, 'Counting Stars' 10대 때의 필자는 Taylor Swift의 ‘22’를 들으며 ‘스물 두 살의 나는 이십 대 초반의 젊음을 만끽하며 싱그럽게
by 김민지 에디터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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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69] 체르노빌 1986
체르노빌 원전 폭발 35주년,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 - Chernobyl: Abyss - <문화초대 일자> 체르노빌 1986 + GV 2021.06.19 토요일, 오후 3시 CGV 용산아이파크몰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6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1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