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극 페스티벌] 광대의 노래 - 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

글 입력 2014.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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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수상작 앵콜공연 <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구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시상식'을 통해 검증받은 작품들의 앵콜 공연으로 전통공연 및 창작국악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창작의식을 고취하며, 전통을 바탕으로 창작된 국악극을 관광 상설공연으로 가능성을 타진하며, 창작국악극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작품소개]
 
사람들은 늘 봉황을 기다린다. 봉황은 사랑이고, 희망 그리고 아직 닿지 못한 예술의 경지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2012년 창작한 <광대의 노래 - 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는 광대(전통예술명인명창)의 삶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혼을 다시 읽고자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조선 후기 판소리 이론가이자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선생의 탄생 200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민중의 삶을 위로했지만 한편으로는 천대받던 판소리를 후원하고 연구했던 신재효의 업적이 크지만, 작품 속에서는 인간 ‘신재효’의 삶을 엿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지금을 살아가는 연출가 신재효. 무대 위에 오동을 한그루 심고 이 텅 빈 공간을 한가득 채우면서 함께 웃고 울 광대를 기다린다. 전(前)에 살아간 사람들이 기다린 봉황이 지금의 우리, 오늘 우리는 기다림에 머리가 하얗게 서는 오동이 되어 그 사람들이 서있던 자리 여기에 서서 봉황을 기다린다. 예술가의 삶 이전에 너, 나, 우리를 오롯한 한사람의 삶을 드러내 보자. 그리움, 기다림, 순환(循環)이란 단어를 곱씹으며 여기에 당도한다. 중인 신분을 숨기고 서원에서 글공부를 하던 신재효는 양반들에게 수모를 겪으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우연히 듣게 된 판소리에 매력을 느끼고, 소리꾼을 후원하고 연구하기 시작한다.


기간 2014.11.07 ~ 2014.11.09
시간 금요일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장소 서울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요금 R석 50,000원 ㅣ S석 40,000원 ㅣ A석 30,000원
문의 070-7730-0406
바로가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9080


[이예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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