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글 입력 2014.10.10 23:06
-
첫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인 만큼설렘설렘두근두근처음오는 '이대'라는 신세계!진짜 이쁜 것도 많고캠퍼스도 이쁘고나도 여자인데 여자많은게 적응 안되었던ㅋㅋㅋㅋ나중에 우리끼리 한 번더 오자고길을 아주아주 헤매며성신 단골집이었던, 소리없이 사라진 파스타보노를이대에서 다시 만나고그 반가운 맛에 한번 더 신나고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가마포 아트센터를 가는데또 길을 잃어버려서거의 일분전에 도착..일층이층 뛰어다니며겨우 자리에 착석....나 안들여보내줬으면 진짜 울었을지도ㅠㅠ은행냄새에 뛰어온 열기에 정말 정신이 없었지...처음에 세 명의 배우분들이 나와서외계언어들을 춤으로 알려주시는데어리둥절이거 코믹물이었니..?일층 위주여서 막 이층에 관심가져달라고손을 열심히 흔들었디ㅋㅋㅋㅋ알고보니주인공들은 따로 있었다.파워레인저 같았던 네명의 훈남들!객석에서 한 명의 여자분을 무대로 데리고나와각자의 매력을 발레로 어필하는데이층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싶었다ㅜㅜㅋㅋㅋ그래도 나라면 저분을 뽑았을텐데 하며 감정이입 200%!ㅋㅋ연극이 끝나고사진을 찍고극장 안에서 나오는데로비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뭔가 했더니배우들과 포토존이 있었다.연극 때는 배우 얼굴들이 자세히 안보여서 몰랐는데중년분들도 몇몇 계셔서 좀 놀랐다.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굳!!공연 중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많이 아쉬웠지만재미있었다다음엔 좀 더 여유롭게
[앤서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