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김경란 첼로 독주회에 다녀오다,

글 입력 2014.10.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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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박하늘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프리뷰를 통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렸던 
'김경란 첼로 독주회'의 리뷰찾아왔습니다.
( 김경란 첼로 독주회 프리뷰 - http://blog.naver.com/grandpepper/220128544610 )

날씨가 조금은 흐린 날이었지만 김경란 첼로 독주회가 열린 금호아트홀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인으로 보이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무대가 생각보다 작아 좀 더 아늑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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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첼로 독주회는 처음이라 
이번 김경란 첼로 독주회가 더욱 기대되고 설레였는데요..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풍요롭고 기분이 좋아지는 공연이었습니다♪

김경란 첼로 독주회는 프리뷰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수 있었는데요,  네 개의 연주 모두 멋졌지만 저는 특히 첼로와 기타의 만남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첼로와 기타가 함께 연주하는 것은 처음으로 접하는 
부분이었기도하고, 두 악기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지 몰랐기때문인데요!
첼로의 우아함과 기타의 통통튀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이 서로 어울려 만들어내는 
소리는 연주를 듣는내내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김경란 첼로 독주회의 또 다른 관점 포인트는 
바로 김경란씨의 풍부한 표정과 첼로를 연주하는 몸짓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만큼 연주내내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함께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첼로를 느끼며 첼로와 하나가 되어 연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리뷰를 작성하면, 어느 부분이 가장 좋았는지 함께 작성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김경란 첼로 독주회의 모든 연주 곡이 저에게는 서로 다른 느낌과 매력으로 
다가와주었기에 '이 곡이 제일 좋았다!!'하고 특정 한 개의 곡을 뽑을 수는 없겠네요.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김경란씨께서 후배 양성에 힘을 쓰고 계신다고했는데, 
김경란씨의 후배들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너무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경란 첼로 독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저의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

[박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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