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가마솥 같은 더위! 폭염예방 아이템 [문화 전반]

글 입력 2023.08.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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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링♪ 하루에도 몇 번씩 시간마다 폭염 알림 경보 문자가 온다.

 

그냥 더위가 아니라 펄펄 가마솥에 들어간 것만 같다. 푹푹 찐다는 표현이 맞을까? 현재 폭염경보로 인해 온열질환에 걸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필자의 집도 에어컨과 선풍기를 돌려야 겨우 숨통을 틀 수 있다.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반복될 경우 내려진다. 그런데 폭염이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갔다. 서울시 공무원들도 폭염특보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와 ‘근로자와 취약계층 관리’에 들어갔으며 무더위 시간대에 야외작업(논밭일, 공사 등)을 자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현장에서 먹고살아야 하는 현장 노동자들(현장직)혹은 이동직은 더운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반대의 경우도 있다. 직장인 B 씨는 여름이면 냉방병에 걸린다. 회사에서 자리가 에어컨과 가까워 그렇겠지 하고 얇은 가디건을 걸치지만 역부족이다.


폭염 피하려고 바람세기와 온도를 낮출수록 차가운 환경에 노출된 시간도 길다. 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기도를 마르게 하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호흡기에도 영향을 준다.

급격하게 춥거나 감기 증상처럼 나타나는데 주로 혈액순환, 체온조절을 하는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되며 나타난다. 심하면 중이염, 비염, 폐렴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으니 수시로 물을 마셔주며, 추울 때는 바깥공기를 쏘이는 것이 좋다.

 

 

 

더위로부터 구원해 주리라

당신을 지켜줄 아이템!


    

냉감 스카프 - 에어컨이 없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은 필수다. 산업현장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등산, 낚시) 냉매제가 들어있는, 시간이 오래가는 냉감 스카프를 추천한다.

 

냉감 스카프는 목 전체의 온도를 내려주어 몸 전체의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열이 많은 사무직 직장인 분들도 필요하다면 하나 구비해 두길 추천한다.


넥밴드 목풍기 - 넥풍기는 기존 손 선풍기처럼 직접 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또 냉감 스카프가 냉매제를 열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 넥풍기는 On/Off의 형태로 켜주면 된다. 이동할 때 목에 걸면 되니까.

 

반려동물 쿨매트 / 대리석 - 비단 날씨에 예민한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사람보다 더위를 더 많이 타는 반려견에게 여름은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때문에 주인들도 반려동물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대리석이나 냉매제를 넣은 쿨매트 방석, 소파 등 여름용 아이템을 구매한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며 사람들의 더위를 달래줄 상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열을 식히는 세트를 비상 상비약처럼 모아 판매하기도 한다.

사람은 물론 가축을 폐사하는 일도 다반수다. 2023년 매일 온열질환으로 사람들이 쓰러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지키며 올 한 해가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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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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