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 산책하는 침략자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글 입력 2021.07.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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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침략자
- "실은 나, 외계인이야." -
 
  

포스터_2021.jpg

 

 인간다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본격 SF 멜로드라마 플레이






<시놉시스>
 
 
해안가의 작은 항구 마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져 매일 같이 미군 기지의 전투기 소리에 불안감이 고조된 그곳에서 3일간 실종되었다 돌아온 남편 '신지'는 아내 '나루미'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린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한 할머니가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참혹한 사건이 일어나고, 심지어 마을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병이 돌며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신지는 그저 매일 어슬렁거리며 산책만 하고 있다. 그런 신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나루미. 그러던 어느 날, 신지는 나루미에게 놀라운 사실을 고백하는데...

"실은 나, 외계인이야."
 




<기획 노트>
 
 

키세 신지에게 몰려온 마을 사람들(좌측에서부터 윤성원, 한송희, 권동호, 김대웅, 임현국, 고영민 배우).jpg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옥상훈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발한 상상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연출 이기쁨)가 2018-2019년 초·재연 이후 두산아트센터와 공동기획 작품으로 2021년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또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희곡 <산책하는 침략자>는 인간의 몸에 영혼처럼 침투한 외계인들이 한 마을에서 '개념'을 수집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상과 소재는 SF적이지만 소재를 풀어내는 인물과 배경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수집한 개념을 통해 '인간'에 대해 배워가는 외계인들과 개념을 빼앗기며 점차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조시키며 관객들에게 '인간다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개념을 뺏고, 빼앗기는 과정 속 상실 혹은 해방을 유쾌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낸 본 작품에 대하여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가는 "다시 한국에서 공연되어 정말 기쁘다.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보러 갈 수는 없지만, 희곡은 이렇게 쉽게 바다를 건너갈 수 있다는 사실이 작게나마 위안이 된다."며 삼연에 대한 소감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창작집단 LAS의 대표 연출가 이기쁨 연출은 "이번에도 시대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의 우리의 이야기이길 바란다."며 삼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창작집단 LAS의 신작개발 레퍼토리인 '라스낭독극장'을 통해 첫선을 보인 <산책하는 침략자>는 2018년 미아리예술극장에서 초연 후 '2019 아르코 파트너'에 선정되어 재연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공연 당시 '인간의 감정을 파고드는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SF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날리는 특색 있는 SF와 연출'이라는 평을 받으며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021년 7월 삼연으로 돌아온 <산책하는 침략자>는 창작집단 LAS와 두산아트센터의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며 이기쁨 연출가를 필두로 10인의 배우들과 매력적인 창작진들이 다시 한 번 뭉쳐 한껏 기대를 모은다. 산책하는 세상의 모습을 퍼즐처럼 엮어둔 무대와 그 무대 위를 배우들이 끊임없이 누비며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지구'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삼연에는 초·재연에 걸쳐 함께 해온 배우들 윤성원, 이강우, 권동호, 고영민, 김희연, 한송희, 임현국, 장세환. 김대웅, 한수림, 김연우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산책하는 침략자
- "실은 나, 외계인이야." -


일자 : 2021.07.31 ~ 2021.08.15

시간
화, 수, 목, 금 19시 30분
토, 일 15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주최/기획

창작집단 LAS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공연시간
110분




 
창작집단 LAS
 
 
창작집단 LAS는 즐겁게 공연을 하기 위해 모인 젊은 예술가들의 집단입니다.
 
우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무대화하려 노력합니다. 이는 연극, 문학, 무용, 음악, 미술, 영상 등 어느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 한층 진보된 무대언어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로 나타날 것입니다. 또한 이 시도가 관객들에게 생소하고 일방적인 소통방식으로 다가가는 것보다 이성적, 감성적인 공감으로, 신선한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이 '놀이'에서 출발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연극은 놀이다'라는 개념을 잊는다면 우리가 시도하는 과정들이 결코 즐거워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즐겁게 공연하는 창작집단 LAS입니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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