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글 입력 2021.01.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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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 계속 재미나게 살아볼까 합니다 -
 
 

중년의 삶_표지평면.jpg



 
평균 나이 55세,
첫 무대에 오른
늦깎이 배우들의 이야기






<책 소개>
 
 
평균 나이 55세, 연출 안은영을 중심으로 7명의 중년이 연극을 하겠다고 뭉쳤다. 쉰 넘어 연극판에 뛰어든 그들은 '참별난극단 B2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4년 차 아마추어 연극배우들이다. 그들이 연극 '강 여사의 선택'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동고동락한 이야기가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라는 책에 담겼다.
 
첫 번째 이야기는 7인의 자기소개다. 두 번째 이야기는 그들이 처음 연극판에 뛰어들 결심을 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쓴 글들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처음으로 '강 여사의 선택'에서 배역을 받고 연기를 알아가던 순간을, 네 번째 이야기는 연극을 하다가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연극 무대에 서서 관객과 호흡하던 황홀한 순간을 담았다.
 
마지막 장은 나이 들어가는 일에 대한 7인 7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록엔 본문에 미처 쓰지 못한 자유로운 수다를 풀었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중년을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을까.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 중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누구나 추하게 늙고 싶지 않다. 잘 늙는다는 건 뭘까.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저자 7인은 오랫동안 꿈꿨던 일을 당장 실행하며 중년을 재미나게 통과하고 있다. 그들이 간절하게 바랐던 일은 바로 연극 무대에 서는 것. 연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금전적, 정신적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이나 시도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그럴까?
 
배우들 7명의 면면을 보자. 일단 그들은 연극 무대에 서기 전까지는 우리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후천적인 지체 장애, 갱년기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경력단절, 생활고, 이석증, 천식 등을 안고 살아왔다. 오히려 흔히 떠올리는 불행한 사람의 이미지에 가깝다. 그렇지만 "우리가 젊음이 없지 흥이 없나, 흥!"을 외치는 유쾌한 중년들이다.
 
리더 안은영은 연출가인 동시에 나머지 6인을 연극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뭉치게 한 장본인이다.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라는 책도 그가 아니었다면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7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엮은 것은 대표 저자 안은영이다. 각 장은 리더 안은영이 연출 노트라는 이름으로 화두를 제시하고, 이후 6인 각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쓴 글이 이어지게 구성됐다. 중년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수록된 연극 연습 장면, 연극 무대 사진 등은 글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배려심을 장착한 긍정의 아이콘 최정주, 치매 걸린 시어머니 보필하다가 뒤늦게 온전한 자신의 삶을 누리는 최상옥, 일찌감치 사회생활을 시작해 호기심을 잃어버렸다 연극으로 자아실현 중인 김영희, 반전 매력의 소유자 마기원, NG 없는 연기가 특기인 완벽주의자 정호정, 콤플렉스를 날리고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팀의 막내 윤현정까지, 달라도 많이 다르게 살아온 그들이 연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그들은 체력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 쭉 무대에 설 예정이다. 사이다처럼 톡톡 튀는 그들의 연극 노트를 보자. 당신도 그들처럼 즐거운 중년으로 살아보길 바란다.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 계속 재미나게 살아볼까 합니다 -
 

지은이
김영희, 마기원, 안은영
윤현정, 정호정, 최상옥, 최정주

출판사 : SISO

분야
에세이

규격
140×205, 무선제본

쪽 수 : 252쪽

발행일
2021년 01월 15일

정가 : 14,000원

ISBN
979-11-89533-53-3 (03800)





저자 소개

  
김영희 - 내일모레면 예순이 되는 이팔청춘. 어린 나이에 경제적 가장 역할을 짊어지느라 잃어버렸던 호기심과 자유분방함이 갱년기와 함께 대폭발 중이다. 머리 터지게 '나'를 찾는 중에도 불굴의 의지로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현재는 논술 과외 선생으로 활약 중. 연극에 발을 내디디며 예술 감수성이 솟아나기 시작했고 몸 연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중이다. 연극판에서 만난 사람들이 참 좋아서 오래도록 함께 수작하고 싶단다. 오늘도 시적(詩的) 사진 찍기에 열심이다.
 
마기원 - 하얀 얼굴과 긴 목선, 영락없는 여배우의 실루엣에 속으면 안 된다. 그는 언제나 반전을 안겨준다. 화려한 스펙을 떨쳐낸 채 동두천에서 새벽 출근하는 요양보호사로, 고단한 몸 이끌고 연극연습장으로 달려 나오는 건, 역할을 맡아 무대조명을 받는 것보다 동료 배우들 만나는 재미가 더 좋아서란다. 하지만 아나운서 뺨치고도 남을 목소리와 발성, 명확한 감정표현으로 무대 중심을 꿰찼다. 전직 영어 강사로서 뒤풀이 때 주사를 영어로 하는 엉뚱 발랄 캐릭터.
 
안은영 - 숨길 수 없는 예술가 기질이 있는 건지 대단히 예민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가장 잘하는 것은 기다려주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다. 특히, 누군가의 눈이 밝아지고 삶이 달라지는 순간, 황홀해 한다. 10여 년 전의 교통사고로 지체장애인이 되었다. 재활 중에 첫 책 『참 쉬운 시 1 - 무명본색』을 펴냈다. 무모하게 도전하고 꿈을 현실화하는 재주 덕분인지, 54세에 치유적 글쓰기 강사, 표현력UP훈련 강사, 연극연출가, 극작가, 초단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로 출연했다.
 
윤현정 - 소싯적에 미스코리아 감이란 소리 좀 들었던 여자. 지금은 외모의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파 배우로 무대에서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일상에선 우아한 화법과 태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랫동안 가정살림꾼으로만 살다가 쉰 살 다 돼서 연극과 표현의 세계를 만나, 숨어있던 코믹 본능과 미적 감각이 튀어나오는 중이다. 공연 시 의상 및 분장 스텝으로도 활약한다. 1년여의 글쓰기 작업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그는 이제 두 번째 도약을 꿈꾼다.
 
정호정 - 드러내길 꺼리면서도 조명이나 카메라 앞에선 최고의 연기를 펼친다. NG 없이, 탁월한 생활연기까지 얄미울 정도로 소화해내는 여우과 배우. 하지만 남모르게 엄청난 땀을 흘리는 노력형 여우. 돌직구를 입에 달고 사는데도 주변의 환대와 호감을 퍼담는 예측불허 돌아이 캐릭터. 상상 불가의 독서량을 쌓아온 그는 글쓰기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인다. 여행 에세이와 역사 동화책을 집필 중이다. 천식,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았지만, 연극을 하면서부터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
 
최상옥 -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해낸다. 그것도 동시에 여러 가지를 용광로 급 열정으로. 치매 시어머니를 10년 넘게 모신 후로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덕분에 등단 시인, 심리상담사, 치매 가족 전문강사, 사회적기업 직원, 보드게임 강사, 늦깎이 배우 등으로 불리며 펄펄 날아다닌다. 틈틈이 그림동화를 쓰고 산과 들로 놀러 다니는 에너자이저. 나이 오십 넘어 만난 연극무대를 열렬히 사랑한다.
 
최정주 - 나이 가늠이 안 되는 외모에 상쾌한 웃음,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갖춘 멋쟁이 중년. 늘 주변을 챙기는 배려의 아이콘이자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두려움 없는 맏언니. 스무 살 이후 20년은 간호사로 또 20년은 전업주부로 지냈다. 이젠 노래, 춤, 악기연주, 운동, 연기, 여행을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누리는 중이다. 연극을 향한 애정으로 누구보다 먼저 대본 암기를 완료하고 연습실엔 일찍 도착한다. 참별난극단 B2S 단장인 그는 배우 송강호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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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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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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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2s_baram
    • 출간 덕분에 '아트인사이트'도 알게 되었네요.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웹잡지 사이트가 있는 줄은요~. 그리고 참 고맙습니다! 완전 무명인들의 공저를 이렇게 귀한 지면에 알려주셨네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좋아! 박형주 에디터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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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인사이트
    • b2s_baram소중히 머금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언제나 좋은 기운 가득 행복 보듬으시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박형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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