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데이 - 더 버건디

글 입력 2014.02.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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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데이 - 더 버건디



기간 : 2014.02.21 ~ 2014.02.21

시간 : 20:00

장소 : 서울 | 올림푸스홀

요금 : 33,000원

문의 : 02-6255-3270



공연소개

신예 재즈 뮤지션부터 실력파 뮤지션까지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가 2013년 10월부터 올림푸스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팀을 선별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한국 재즈의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권위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올림푸스홀에서 펼쳐질 <에반스 데이>에는 살롱 드 오수경,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 라벤타나, 더 버건디, 라비에벨 까지 총 5개 팀이 참가하여,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재즈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음악적 개성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의 재즈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재즈 음악이 감동 있는 장르로 거듭나고, 대중들과 더욱 가까워 지기를 기대해본다.
 
부드러움과 강렬함, 빈티지와 모던이 공존하는 어쿠스틱 스무스 재즈. 그들의 음악은 재즈에서 흔히 느끼게 되는 수학적인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다.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그들의 음악적 색채를 진하게 담은 첫 번째 메시지인 'meoire'는 어코디언과 클래식 기타에 부드러움과 깊은 감성을 지닌 보컬의 음색을 채워 아름답게 발현한다. 뒤이어 발표한 본작 The Burgundy의 'memoire'도 역시 그만의 특유한 음악적 어법을 사용하여 연주는 물론 프로듀싱을 통한 다양한 시도로 그다운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재즈신의 신예인 보컬리스트 루시에나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이미 대중적인 성향의 음악으로 이름을 알렸던 신인 아닌 신인이다. 후에 본연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진지한 행보를 걷게 되고 재즈보컬 리스트로의 활동을 통해 그녀가 가진 잠재력을 점차 표현하게 된다. 청아하지만 강렬한 보이스와 직설적인 감성의 표현력을 지닌 그녀는 마치 그녀만의 옷을 입은 듯 노래 안에서 자유로우며 또한 The Burgundy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한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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