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lust by 보람]
문득 높고 파란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스르르 흘러가는 옅은 구름 사이로
하얀 달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다.
구름이 걷히길 가만히 기다리다가
어느 순간 밝은 달을 마주하듯이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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