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 Vol. 6 가을 독서 호 (9,10월)

글 입력 2017.10.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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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 가을 독서 호 (9,10월)


지난 여름 호에 이어서, 이번 가을 호까지. 가을의 시작도 ‘독서경영’과함께 하게 되었다.

잡지를 펼치자 마자 익숙한 글이 하나 보였다. 내가 작성한 여름 호 리뷰였다. reader’s letter(독자들이 읽은 독서경영)에 글이 실린 모습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지난 리뷰는 독서경영에 대한 첫인상인 만큼, 내가 느낀 것, 옛 추억이 떠올랐다면, 이번에는 독서경영에서 유익한 부분을 볼 수있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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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있고 유익했던 부분은 ‘다독가 유영만의 독한 독법’(p.88~) 이었다. 나에게 책을 읽는 것은 영화를 보는 것과 똑같다.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하루에도 몇 편 씩, 아주 많은 영화를 보지만 보는 것에서 끝이다. 짧게감상 글을 적기는 하지만 보는 것 이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

책, 독서도 마찬가지 이다. 궁금하거나배우고 싶은 부분은 대부분 책을 통해 익힌다. 그 순간은 ‘아 그렇구나’ 라는생각으로 익힐 수 있지만 책을 덮는 순간 다 잊어버리고 만다. 나는 책의 내용 중 적어 두고 싶은 부분은 표시해 놓으며 읽는 편이다. 하지만그것도 그 순간이지,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표시를 해 놓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독서경영에서 소개한 ‘3331’ 책 읽기는 이런 나에게 마치 ‘유레카’를 외치게 만들어 주었던 부분이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사실 3가지, 느낌 3가지, 내 삶으로부터 실천 3가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적어본 뒤, 하나의 메시지로정리하는 1. 이것이 ‘3331’ 책 읽기의 방법이다.

이렇게 읽는다면 책 한 권 한 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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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독서에 대한 올바를 시각과 방법을 제시해 주는 글이 많아 좋았다.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부터 다독하는 사람까지. 독서에 대해 궁금한 사람부터그렇지 않은 사람까지. 넓은 정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나정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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