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 실화?

글 입력 2017.09.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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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展>시즌Ⅱ
- 클로드 모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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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아트의 선두주자 본다빈치㈜가 7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선보이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가 전시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객 30여 만 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 하였으며,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를 담고 있다.

‘지베르니’는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연작시리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수련’ 작품이 태어난 배경이자 현재는 매우 인기 있는 프랑스의 여행 방문지라고 한다. 모네가 1883년 이 곳에서 정착하고 삶을 마칠 때까지 머물렀으며, 이곳에 일본식 다리를 설치하고 연못에 수련을 심었다. ‘내 심장은 항상 지베르니에 머물었다’고 모네가 표현했듯이 그에게 창작의 원동력을 주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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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의 작품과 삶을 다섯 가지 콘셉트로 정리해 구역을 만들었다.
▲클로드모네 :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 ▲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 ▲빛의 모네 : 환상의 정원으로 이루어진 전시 구역은 지베르니 정원과 영원한 뮤즈 카미유 동시외와의 사랑을 통해 모네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꽃과 나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들의 대표작을 통해 모네의 작품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클로드 모네가 표현한 아름다운 꽃들을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 본다빈치(주)의 작품과 그에 버금가는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콜라주플러스의 작품은 쓸쓸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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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이 끝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퐁당퐁당 미끄럼틀 볼 풀장 ▲가면 무도회 ▲모션 플로어 ▲팡팡 터트리기 ▲내가 만든 바닷속 ▲디지로그 낚시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모래 놀이터 등의 인터랙티브존이 있다. 이용 요금 5,000원을 내면 7가지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네의 작품 중 지베르니 부근의 센 강변 [Bras de Seine près de Giverny]과 국화꽃을 가장 좋아한다. 모네를 좋아하는 이유는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으나 한 두 번씩 보다보니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이 좋아졌고, 어느새 작품에 빠져 감탄을 하고 감동을 받는 내 모습이 보였다. 흥미가 없었던 분야를 이끌어 냈던 여러 화가, 작가들의 대단한 능력을 본받고 싶다. 늘 말하고 느끼는 것이지만 예술가로서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믿고 보는 모네’ 기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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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展>시즌Ⅱ - 클로드 모네, 두 번째 이야기
본다빈치뮤지엄(능동 어린이회관 기획전시실,어린이대공원역 2번출구)
2017년 7월 7일 ~ 10월 29일 (7월7일,오후5시 오픈)
오전10시~오후7시(입장마감 오후6시, 금,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8시30분까지 운영)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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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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