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트로이의 여인들
글 입력 2017.08.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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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근본적인 성찰을 묻는다!그리스의 여인들 2'트로이의 여인들'극단 떼아뜨르 봄날의그리스 비극 두 번째 시리즈'트로이의 여인들'을드디어 오는 8월 ,만나보시게 됩니다.고전을 통해 현재를 되짚어 본'그리스의 여인들','안티고네'에 이어'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최소한의 조건과 가치'에 대한 고뇌를이어가게 될텐데요,패전국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폐허가 된 고국의 비참한 현실 앞에서“트로이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우리도 이미 트로이의 왕족이 아니다.운명은 변했다.견디어 내는 수밖에.”라며살아남은 자들을 위로하고,끊임없이 침략자들을 규탄합니다.비록 목숨을 내던지는투쟁은 아닐지라도침략자에게 그 부당함을 피력하고,어떻게든 현실을 견디며자기존엄성을 지켜나가는헤카베와 카산드라의 모습에서오랜 세월 '정의'의 편에 섰던,당당한 여성의 힘을 발견합니다.공연개요공연기간2017. 8. 10(목) ~ 8. 20(일)평일 8시 / 토 4시, 7시/일 공휴일 4시 / 월쉼공연장소예술공간 서울런타임70분원작에우리피데스연출이수인출연진제작극단 떼아뜨르 봄날후원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서울문화재단, 종로구, BC카드,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기획K아트플래닛관람연령만13세 이상티켓전석 30,000원(청소년 50%, 만24세 미만 청년 30%)예매(1544-1555)대학로티켓닷컴(1599-7838)N 네이버예약문의02-742-7563담당.권연순010-3701-7284k_artplanet@naver.comSynopsis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시체들과 함께 남겨진트로이의 여인들.그들은 유린을 당한 채 노예로 전락한다.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오디세우스의 종이 되고,그녀의 딸 카산드라는강간을 당한 채 아가멤논의침실로 불려들어간다.또 아킬레우스의 사랑을 받은포리크세네는 무참히 살해되어아킬레우스의 무덤에 버려지고,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는원수 네오프톨레모스의여자가 되어야 할 운명.그녀의 갓난 아들은 그리스의 군에 의해절벽에 던져진다.참혹한 비극 속에 던져진트로이의 여인들은그럼에도 불구하고,그리스군의 잔학상을 비판하면서인간다운 최후를 준비한다.다음은트로이의 여인들의홍보영상입니다.작품의 완성도를 위해무대뒤에서무더위를 견디는연극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본 공연은 아트인사이트가 미디어파트너로 후원합니다.www.artinsight..co.kr[김은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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