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아라비아의 길

고대문명이 숨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기행
글 입력 2017.05.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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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길
-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생생하게 -


아라비아의길_ 포스터(200-300).jpg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아라비아의 길"

아라비아는 중근동 고대 문명의 교차로이자
이슬람교의 발상지로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13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466건의 중요 문화재들이 전시된다.





관람포인트1.
5개의 아라비아

이번 전시는 총 5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고대 아라비아는
유향과 몰약이 거래되는 중요한 경로였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이 길을 따라 많은
순례자들이 드나들었다.

첫번째, "아라비아의 선사시대
"이러한 신성한 아라비아의 길을
처음 반기는 것은 신비로운 석상들이다.
석상들을 느끼며 고대 아라비아의
순례자가 된 기분을 만끽해보자.
어디선가 종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 :) 

두번째, "오아시스에 핀 문명!" 
이곳에서는 "딜문(Dilmun)"이라 불렀던 고대 문명을 말한다.
B.C 3000년 쯤,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 계곡을 잇는
해상 교역로의 중요한 거점인 곳이다.
두 거대 문명이 아라비아의 길을 따라 교류한 흔적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는 존이다.
멋진 문양이 가득한 녹그릇 등을 통해
당대의 사치품을 짐작해보자.

세번째,  "사막 위의 거대도시"
오아시스의 교역상품들을 보았다면
이제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가볼 차례다.
아라비아 북서부의 번성했던 도시들과 그 속에서
늠름하게 서 있었던 과거의 석조상들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네번째,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
메카와 메디나는 6c이후
이슬람교의 확대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순례길이다.
원래 비무슬림에게 금단의 공간이지만,
우리는 관객으로서 경험이 가능하다!

다섯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
드디어 왕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유품과
19c 공예, 민속품 등 왕가의 물건들을 보고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관람포인트2.
현지 이슬람 고고학 박사
알 알리 반의 강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사우디 관광국가
유산위원회의 협력으로,
이번 전시의 5월 10일(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고대 문명"을 주제로
이슬람 고고학 박사 알 알리 반씨가 와서 강의를 진행하니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로 접속하길 추천한다.





웹전단.jpg
 




★전시 정보


*전시기간: 2017년 5월 9일(화) ~ 8월 27일(일)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문의: 1688-0361
*누리집: www.arabia-road.com
*관람시간: 월, 화, 목, 금 09:00 - 18:00
수, 토 09:00 - 21:00
일, 공휴일 09:00 - 19:00
(7월 1일부터 오전10시에 개관)
*입장료: 성인(만24세 이상) 6000원/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5000원
/초등학생 4000원/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3000원



아라비아의 길은 www.artinsight.co.kr 와 함께 합니다 :)

아트인사이트.JPG
 

[장연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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