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Review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도서 <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

by 이슬비 에디터
2017.03.18 00:42
이 브라우저에서 최근 읽은 글입니다.
      이전에 읽던 글입니다.


      #Review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도서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KakaoTalk_20170228_125041863.jpg
       

      당신은 '제주'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바람? 여자? 돌?
      먹방의 장소?
      제주 올레길?
      많은 관광객?


      나 뿐 아니라 
      제주를 떠올리는 이미지나
      다녀온 사람들의 SNS을 보면
      위에 내용에서 그닥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좁은 생각 속에 만난
      도서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이 책은 크게

      - 돌, 제주의 미
      - 냅둬요, 지금 이대로
      - 거기, 가봅디가?
      - 사람과 제주
      - 하고 싶은 얘기들

      이렇게 얘기를 해 나가고 있다.




      제주에는 정말 '돌'이 많다.
      하지만 그 '돌'은 단순한 돌이 아닌,
      하나 하나 소중한, 영혼이 깃든 돌이며,
      벗이고,
      결국 '제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리고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섬 하나 '제주'가 아닌,
      토박이로서의 제주의 작은 것 하나 하나의
      역사와 인물들을 알려주고,
      제주의 생계와 삶은 물론,
      과거와 달라진 변화된 제주를 얘기하며 아파하고 있다.





      상처가 나면 아물긴 하죠.
      그러나 심각한 상처는 내내
      후유증을 남깁니다.

      제주도라는 땅은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땅이라고 봐요.
      아주 오랜 기간 제 모습을 지켜왔기에
      유네스코도 인정한 보물섬이 되었잖아요.

      보물은 잘 간직해야 보물이지, 
      마구 할퀴면 가치를 잃게 마련이니까요.

      - 시작하는 말 中 -

       


      개발로 인해 옛 제주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제주의 모습이 바뀌는,
      낭만을 느끼려, 환상의 섬처럼 여기는 
      이런 단편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오는 관광객에게
      작가는 '진짜 제주'를 알려주려고 하는 책이다.


      제주에 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진지하게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김형훈 지음|312쪽|값 14,800원
      여행에세이|나무발전소
      ISBN 979-11-86536-38-4 13980 

      발행일 2016년 4월 15일

      #ART Insight 사이트: https://www.artinsight.co.kr/
      #공연·전시 블로그 : http://blog.naver.com/dltmfql1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