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의미 찾기] 샛노란 가을길

올 해의 가을도 간다
글 입력 2016.11.11 21:2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1.jpg 2.jpg
 


어느 때와 같이 등교를 하다가,
은행잎이 수북히 떨어진 길을 멍하니 바라본다.
잎을 다 떨어뜨리는 것을 보니 겨울 준비를 하려나 보다.

온통 샛노랗게 범벅된 길은 참 예쁜데,
올 해가 가는게 못내 아쉬워서일까
밝은 노란색 사이 공간마다 문득 문득 차오르는 쓸쓸한 기분




[류지은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