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알렉산더 크냐제브 & 크세니아 코간 두오 리사이틀

글 입력 2016.10.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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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지난 10월 2일 다녀왔던
음악회 리뷰를 하려 해요 :)

아트인사이트에서 받은 티켓으로
좋은 문화생활을 또 누리고 왔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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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오후 5시에 여의도 kbs 홀에서
알렉산더 크냐제브 & 크세니아 코간 두오 리사이틀 공연이 있었어요

전시는 한 두번 가봤어도
음악회는 한번도 직접 찾아가지 않던 저였는데
이번에 용기내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

인터미션 포함 120분 공연이었는데
7시 반쯤 마쳤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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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공연 관람 후기는
첼로의 웅장함이 되게 멋있고
피아노의 선율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ㅎㅎ


그리고 첼로가 주된 선율을 이룰 때에는
피아노가 잔잔하게 베이스를 깔아주고
피아노가 주 선율을 이룰 땐
첼로가 잔잔하게 베이스를 깔아주던 소리가 너무 예뻤어요 :)

그리고 연주를 손가락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짓으로 연주의 강약을 표현하는 게 너무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곡이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곡은
알렉산더 크냐제브 첼리스트가 직접 편곡하여
한국에서 처음으로 연주하는 곡이라고 하셨어요
괜히 더 이 자리가 영광스럽고 두근거리고 설렜던 것 같아요 ㅎㅎ


피아노의 맑은 선율을 첼로의 웅장함이 받쳐주는 듯한?
조화가 너무 인상깊었던 공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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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독주 연주 (앙코르공연)가 모두 끝나고
두 연주자가 나와 인사를 함으로써 공연이 모두 끝이 났네요 ㅎㅎ

처음 보러 가게 된 음악회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었는데
정말 귀가 정화된 느낌ㅋㅋㅋㅋ?
소중한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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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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