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덴마크 디자인전
글 입력 2016.09.20 23:09
-
안녕하세요 !오늘 예술의 전당에서덴마크 디자인전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저번에 프리뷰에서 소개해드린 것 처럼9월 10일부터 진행되었던 덴마크 디자인전 !
저는 오늘에서야 가봤어요 ㅠㅠ아트인사이트에서 준비해주신 초대권을 받고 입장합니당 ㅎㅎ
화요일 오후였는데도 보러온 사람이 되게 많았어요 !제일 먼저 봤던 건 코펜하겐 기념 접시 !약간 청자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코펜하겐접시가 되게 예뻤어요우아하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받을 정도로이건 폴 헨닝센이라는건축가이자 조명디자이너의 작품이예요 !
1900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는데그 옛날에 이렇게 세련된 디자인 조명을
만들 생각을 했다는게 되게 신기했어요... !이건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핀율의 작품 !
핀율 작품의 특징은 만져보고 싶게 만드는특이한 촉감과 조형으로 시선을 끄는 것이래요!
저 의자도 보면 되게 촘촘하게 나무로 잘 만들어져서계속 앉고 싶다 , 부러지진 않을까 , 하면서
괜히 한 번 손으로 만져보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어쩌면 다 목재 느낌으로 가득했던 전시장에
예쁜 색감으로 눈을 밝혀주었던 작품들 !
바로 베르너 팬톤의 작품들입니다 ㅎㅎㅎ
색, 형태, 무늬, 조명에 대해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의 기하학적 공간 안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으며새로운 재료와 생산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해요!!
특히 두번째 작품은 꽃병이라고 하니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덴마크 디자인전을 보면서 느낀 건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그들의 노력과,
라디오와 같은 이런 딱딱한 것들도 디자인을 이렇게나 신경썼어? 라는
물음이 들 정도로의 섬세하고 아름다웠다는 것.
아기자기하고 우와하고 세련된 그들의 디자인을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혜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