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사랑하고 싶은 날, 연극 < 배고파9탄 >
글 입력 2016.07.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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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l 연극 배고파9탄 (부제-사랑하고 싶다)장 소 l 대학로 연진아트홀시 간 l 평일 - 5시 / 토요일, 공휴일 - 2시, 4시, 6시배 고 파 팬 클 럽 l http://flamelove.cyworld.com배 고 파 페 이 스 북 l http://www.facebook.com/hungryseries나는 너랑, 사랑하고 싶다.반복적인 일상과 혼란스러운 삶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원한다.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을 찾고 있다.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바로 지금부터 이다.사랑은 언제나 ‘배고파’야 가능하니까!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배고파시리즈’가오픈런 공연으로 올해 10주년이 되었다.뮤지컬배고파1탄~연극배고파9탄까지 순수 창작으로 공연해 왔다.각 작품들은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옴니버스 식인 것 같아어떤 작품을 먼저 보아도 상관 없었을 것 같다.지금은 배고파9탄(부제-사랑하고싶다)와 배고파 10탄(부제-모놀로그 아이)를대학로 연진아트홀에서 공연하고 있다.그런데 얼마 전 이 두 연극을 끝으로 배고파 시리즈가중단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이제 막 알게 된 연극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된다하니 아쉬움이 밀려왔다.배고파 시리즈에 대한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 공감이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웃길 땐 시원하게 웃기고 감동적일 땐 확실히 감동을 준다 한다.특히 앞자리에 앉으면 운좋게 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한다.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깊은 연기, 풍부한 감성, 관객 참여 유도이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이 연극이 막을 내린다는 것에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출 수 없는 게 아닐까 싶다.나에게도 마지막인 만큼 더 깊이 있게 머금고 오고 싶다.연극배고파9탄의 인물들은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사랑의 추억을 기억하고 싶은 여자 , 이민서사랑하고 싶은 여자, 배간호사사랑을 찾고 싶은 남자, 김선배이 세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설정들로극을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과거에 사랑했던 사람과, 앞으로 사랑할 사람과,사랑한번 못한 사람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바로 사랑에 ‘배고파’하고 있다는 것이다.우리는 연극 배고파9탄 ‘사랑하고싶다’를 통해서진정한 사랑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합니다^^![홍효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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