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모나코 왕실 합창단 공연

글 입력 2016.07.23 16:1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160722_205923317.jpg
 

지난 주 목요일,
선선한 저녁 공기를 즐기며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저의 서포터즈 활동 중
마지막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였던
모나코 왕실 합창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KakaoTalk_20160722_205910813.jpg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쉬는시간에 잠시 찍은 무대 사진입니다.)


2-3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아직 공연이 시작하지 않아서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는 피아노 한대와 지휘자, 노래를 부르는 24명의 소년들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름다운 화음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은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 45분 정도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대체로 잔잔한 음악들이었습니다. 맑은 목소리들이 함께 어우러지기도 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이기도 하는 식으로 진행된 1부는 모나코 소년합창단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작된 2부는 친숙한 노래들로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이 따라부를 수 있는 sound of music에 삽입된 도레미송이나 오 샹젤리제와 팝송 how deep is your love 등 대부분의 관객들이 아는 노래들에서는 함께 박수를 치며 따라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또 1부에서 반듯하게 서있기만 하던 소년 합창단이 약간의 귀여운 율동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KakaoTalk_20160722_205903233.jpg
 

왕실 합창단의 공연이라고 하여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함께 따라부르고 박수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또 항상 휴대폰에 이어폰을 꼽아 음악을 듣던 것에 익숙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아름다운 목소리들을 그대로 귀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공연을 다 보고 나오니 예술의 전당 야외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넬라판타지아'에 맞춰 색과 모양이 변하는 분수도 여름 밤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습니다~^0^ 

이것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박지원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