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잭더리퍼 [뮤지컬,디큐브아트센터]
글 입력 2016.07.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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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뮤지컬 [잭 더 리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엽기적인 살인 수법의 잭 더 리퍼, ‘그는 왜 여성의 장기를 꺼내갔을까?’ 하는 의문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 온 의사 ‘다니엘’은 시체 브로커인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를 시작한다.뮤지컬 [잭 더 리퍼]는 추리물의 기본 플롯인 범인 잭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를 사랑과, 복수, 희생으로 얽힌 욕망의 표상으로 보여준다. 관객들은 잭을 쫓는 ‘앤더슨 형사’를 따라 잔혹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끝에는 놀랄만한 반전이 숨어있다.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분이 무효한 이 기묘한 이야기는 동유럽 뮤지컬 특유의 서정적이고, 장중한 멜로디와 만나 극을 더욱 매혹적으로 만든다.< 시놉시스 >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했지만 런던 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정보를 요구한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을 제공하고 한 사건 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며칠 지나지 않아 네 번 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 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얼마 후, 런던 타임즈에 ‘잭 더 리퍼’의 예고 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잭더리퍼일자: 2016-07-15 ~ 2016-10-09시간: 공연시간평일 오후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장소: 디큐브아트센터 디큐브씨어터티켓가격: VIP 130,000원 R 110,000원 S 80,000원 A 60,000원후원: 신한금융그룹관람등급: 만7세이상문의: 02-764-7857~9관련홈페이지: 디큐브아트센터 잭더리퍼< 상세정보 >[신예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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