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새로운 심리극에 도전한다, 모놀로그 '아이(i)'

글 입력 2016.07.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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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포스터.jpg
 


모놀로그
< 아이(i) >




1.  새로운 도전

배고파 시리즈는 순수 창작 공연으로, 무려 10년동안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모놀로그 “아이(i)”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주인공인 ‘민서’를 중심으로한 여성 모놀로그다. 모놀로그는 흔히 ‘독백’으로 번역된다. 배우 한명이 홀로 대사를 읊는 ‘독백’ 형식의 극은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모놀로그 ‘아이(i)’에서는 20대 젊은 여자 배우들로 구성 되어 젊다. 그리고 재미있다. 여자 모놀로그는 흔치 않다. 여기서는 3명의 ‘여자들’이 나온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도전, 기대해본다.



2.  톡톡 튀는 이야기

  자신의 불면증의 원인이 ‘변비’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아픈 비밀을 가진 주인공 ‘민서’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런데 그 곳에서 호감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평범하지 않은 이유로 찾은 병원에서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 찾아왔다. 과연 그녀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



3. 기획 및 연출의도

   심리극 형식의 ‘극적독백’은 분명히 새로운 시도다. 모놀로그 ‘아이(i)’는 이러한 도전이 관객과 배우가 조금 더 친밀하게, 더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 혼란스러운 삶이니,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니,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한 극이다. 모놀로그 ‘아이(i)가 관객과 대화하는 공연을 통해 대화 단절을 해결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연출 : 김민영
배우 : 조화영, 박혜선, 이영주
장소 : 대학로 연진아트홀
평일(화~금) 8시 / 일요일 2시, 4시, 6시
문의 : 02-747-1912



상세페이지 800-화영,혜선,영주.jpg
 

[고다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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