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그리워 그리워' - 임동진 모노드라마

글 입력 2016.05.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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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정보
 

임동진의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기간 : 2016. 5. 9. 월 ~ 6. 25. 토
공연시간 : 월 오후2시30분 / 화~금 오후8시 / 토 오후2시30분, 6시 / 일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 R석 6만원, S석 4만원
장소 :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시간 : 90분
제작 : 극단 예맥



 

시놉시스 

한 남자가 있다. 이제 나이 70을 바라보는 그 남자.
내일은 손녀의 결혼식 날.
결혼식에 입고 갈 양복을 손질하며 행복한 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밤 중 걸려온 전화 한 통.
사위가 전화를 한 것이다.
사위는 남자에게 부탁을 한다.
딸을 키워준 아내에 대한 예의로, 결혼식 참석은 보류해달라고.

남자는 섭섭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할 말은 없다.
"그래…. 외동딸이 죽고 남겨진 손녀딸을 누구보다 잘 키워준 사람 아닌가, 알았네."

사위의 전화를 끊고, 벽에 걸린 딸의 결혼사진을 본다.
그러자 딸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던 그 날이 떠오르는데….



작품설명
 
 이번 연극 '그리워 그리워'는
배우 임동진이 연기인생 50년을 맞아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의미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연하게 된 연극 '그리워 그리워'는
모노드라마로, 처음부터 끝까지 임동진 배우가
혼자 이끌어나가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의 이름을 건 채 모노드라마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으로,
그의 연기인생 50년의 관록을 느낄 수 있는 혼신의 연기가 기대된다.

이번 연극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하게 지내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가족간의 사랑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곤 하지만
때로는 가장 낯설고 멀리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다.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나타나는
다툼, 이해, 화해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혼이 점차 증가하고 가족의 의미가 점차 흐려지는 현 사회 속,
우리가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써 자기고백과
치유의 시작을 이루어가는 마음으로 구상한 연극이다.

임동진 배우는 이번 무대에서
손녀딸의 결혼식을 앞둔 70세 '서진우' 역할을 맡았다.
이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한 그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무대에 와 있는 것 같은 사실적인 연기를 펼칠 것이다.

무대디자인과 조명디자인에는
각각 윤미연 디자이너, 김영빈 디자이너가 맡았으며,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오은히 작가가 대본에 참여하였고,
최병로 연출과 함께 임동진 배우 또한 협력연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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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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