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17세'
아트인사이트 87번째 문화초대 뮤지컬 '17세'의 프리뷰 입니다!
글 입력 2016.05.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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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87번째 문화초대
: 뮤지컬 '17세'아트인사이트가 가져다 준 이번 문화초대는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흥겨운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가 한 데 어우러져 보는이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곤 한다. 그런 뮤지컬을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 또 다시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을 생각하며 이번에 만나 볼 뮤지컬 '17세'의 프리뷰를 써 보려 한다.
뮤지컬 '17세'는 이근미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을 책으로 하는 뮤지컬이라니, 문득 지난 번 문화초대였던 뮤지컬 '시간을 파는 상점'이 떠오르곤 한다. 원작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검색엔진에 나오는 원작 책 평이 좋기에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 책을 읽고 간다면 뮤지컬을 즐기는 데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17세를 겪는다. 별 걸 없는 나이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폭풍의 사춘기를 겪는 질풍노도의 시기일수도 있고, 남몰래 첫사랑에 빠지는 순간일 수도 있다. 그렇게 17세는 조용한듯 그러나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각자의 삶을 스쳐 지나간다. 뮤지컬 '17세'도 열 일곱살 만이 지니는 그때의 에피소드와 감정을 잘 실어낸다. 뮤지컬 '17세'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누구나 한번쯤은 17세를 겪는다. 별 거 없는 나이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폭풍의 사춘기를 겪는 질풍노도의 시기일수도 있고, 남몰래 첫사랑에 빠지는 순간일 수도 있다. 그렇게 17세는 조용한듯 그러나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각자의 삶을 스쳐 지나간다. 뮤지컬 '17세'도 열 일곱살 만이 지니는 그때의 에피소드와 감정을 잘 실어낸다. 뮤지컬 '17세'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딸이 집을 나갔다.
30년 전 내가 그랬던 것처럼.
17세의 딸이 가출하자 불현듯 떠오르는 17세의 기억.
그 때의 이야기로 무경은 딸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똘똘했던 무경.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실패와 가출.
대규모 공장의 취직. 멋진 차현과의 만남.
삶의 희노애락이 담긴 17살의 그때!
모든 것이 새롭고 두근거리는 모험같은 인생!
하지만 사람도 사회도 변해가기 시작하는데...뮤지컬 17세는 단순히 열 일곱 어린 시절의 이야기만 담는게 아니다. 그 속에서 엄마와 딸의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포인트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학창시절 모습에 비춰진 딸의 아픔과 고민을 사랑으로 풀어담은 전 세대가 공감할 만한 엄마의 사랑편지는 보는 이들에게 모녀간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뮤지컬적 요소도 빼놓을 수 없는데,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뮤지컬 넘버가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10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데 이들은 모두 1인 2역을 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묘미도 이 뮤지컬의 매력 포인트다. 원작의 기본 줄거리는 지키 되, 뮤지컬로 재 탄생 되었기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작품으로 태어난 '17세'!!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INFORMATION
[이다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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