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초대 [연극,프로젝트박스 시야]

글 입력 2016.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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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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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면에 존재하는 죽음, 죽음의 이면에 존재 하는 삶"
'삶'을 살고 있다면 늘 동반되는 존재인 '죽음'에 관한 이야기

인형
인형이라는 오브제가 관객과 배우 사이의 한 겹의 
레이어를 형성하는 매체가 되어 자칫하면 어두워질 수 있는 
극의 분의기를 가볍고, 담담하게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인형들은 인간과 같은 모습을 보이거나 
그것을 초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전형적인 캐릭터와 현실에 없을법한 모습의 조화는 
무대 위 사건들이 현실인지 상상인지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구조의 전환
기존 극장의 무대와 객석을 반전시켜, 
관객은 무대의 영역에 배우들은 객석의 영역에 놓인다.
뒤바뀐 공간 속에서 관객들은 무대 위의 상황들을 
관찰함과 동시에 극을 구성하는 요소로 참여하게 된다.

오디오 융복합
전자음악과 국악기, 상반된 두 장르의 음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뒤틀려버린 일상과 
그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감정과 환경들을 반영한다. 
삶과 죽음의 과정에 있는 수많은 모습들을 국악기를 이용하여 
아날로그적으로 드러내고, 일상 속 주변에서 들리는 수많은 소리들은
 전자음으로 해석하여 표현,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선보인다.






< 시놉시스 >


미혼모, 사업가, 음악가.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인물이 같은 책을 읽게 된다. 
책 제목은 ‘초대’. 그 책 속에는 서로의 삶이 쓰여있다.

이야기 속 이야기인 책 속 이야기와 이야기 밖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시간의 고리를 만들어낸다.

인물들은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시작되지만 어딘가 기묘하게 뒤틀린 시간과 
사건들 속에서 혼돈을 느낀다. 그들의 일상에 익숙한 누군가의 모습으로
 찾아온 사신(使神)은 그들의 삶을 저울질한다. 





초대


일자 :  2016.05.20 ~ 2016.05.30

시간 : 월요일,금요일 20시 / 토요일 15시, 18시 / 일요일 15시

장소 : 프로젝트박스 시야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재단법인 우란문화재단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문의 : 02-796-7704

관련 홈페이지(우란문화재단)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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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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