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이상한 나라의 아빠

글 입력 2024.01.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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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y in Wonderland


평범한 아빠와 딸의 감동적이고 이상한 여행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2024년 1월 28일(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뇌로 암이 전이되어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과 힘든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딸 주영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 2022년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창작진인 강보영 작가와 이주희 작곡가가 실제 겪은 이야기를 시나리오와 음악으로 녹인 작품으로, 가족의 암 선고 이후 느꼈던 감정들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담긴 작품이다. 암 선고를 받은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딸, 딸이 쓰는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며 아빠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 역에는 드라마 <일타 스캔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뮤지컬 <사랑했어요>, <맘마미아>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성기윤과 리딩 쇼케이스에서 2022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까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의욱이 캐스팅되었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며 진정한 자신의 이야기를 찾는 딸 “주영” 역에는 드라마 <킹더랜드>, <슈룹>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며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김가은이 함께한다. 뮤지컬에는 처음 도전하는 김가은이 무대 위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번지점프를 하다>, <브론테>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 분석으로 작품에 감동을 더하는 이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와 함께하며 최근 뮤지컬 <난쟁이들>, <비밀의 화원>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박슬기가 맡았다.

 

주영이 쓰는 동화 속 캐릭터 역할은 2022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에서 싱크로율을 뽐냈던 “체셔 고양이” 역에 정현우, “시계 토끼” 역에 홍준기, “도도새” 박혜원이 함께하며 다시 한번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향수를 일으키는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토대로, 판타지 속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프로젝션 맵핑 등 영상 기법을 활용하여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2023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 상하이 자스민 극장에서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024년,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오는 24년 1월 28일(일)부터 3월 3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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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캐스팅, 제공 (주)다아트

 

 

시놉시스


동화작가 지망생 주영은 어린 시절 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특별한 동화를 쓰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항상 가로막는다.


어느 날 아빠의 암 소식에 토끼굴에 빠진 것처럼 나락으로 추락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아빠가 있는 부산으로 간다. 아빠와 보내는 병원생활은 마치 이상한 나라처럼 느껴지고 토끼와 체셔고양이, 도도새가 나타나 주영에게 말을 건다.


암이 뇌로 전이되어 자신을 열아홉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함께 과거를 여행하며 주영이는 자신이 그동안 왜 동화를 쓸 수 없었는지도 알게되는데…

 

주영이는 자신만의 진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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