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흑흑흑희희희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글 입력 2016.03.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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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희희희
- 극단 맨씨어터 조울신파극 - 


조울신파극 포스터.gif



이것은 처음 만나게 될 ‘기이한 비극’이자, ‘우울한 희극’, 
혹은 이 둘 사이의 새로운 ‘그 무엇’이다. 

극단 맨씨어터의 첫 번째 오리지널 장편 창작극
동시대 라이센스극(프로즌, 은밀한 기쁨, 디너 외), 고전의 재해석(벚꽃동산, 갈매기, 왕은 죽어가다 외), 창작단편(터미널, 울다가 웃으면 외), 그리고 한 편의 창작재연(유쾌한 하녀 마리사)을 선보였던 극단 맨씨어터가 2016년부터 신선한 창작극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형제의 밤>을 쓰고 연출한 김봉민을 영입, 첫 번째 장편 창작극을 선보인다. 

가장 기이한 이야기로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조울신파극<흑흑흑 희희희>는 저급한 B급 유머가 난무하고 키치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어처구니없는 만담이 극을 이끈다. 이는 세상을 향한 더러운 돌직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품은 메시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따뜻하고 희망적이다. 
이 연극은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으로 좌절하고, 
각자의 병 속에서 웃음을 잃은 우리들에게 꿈의 불씨를 지펴줄 것이다. 

막.강.호.흡. 최적의 캐스팅을 만나다
극단의 창단공연인 <썸걸(즈)> 이후 연극계의 공인된 절친 최덕문, 우현주가 
'경륜의 올드팀'으로 <14인 체홉>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이창훈, 전미도가 '절정의 영팀'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거기에 연극·뮤지컬계의 블루칩 김대종,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권지숙, 
맨씨어터의 여배우들 이은, 권귀빈, 그리고 대사가 없어 더욱 어려운 오범석이 
조울신파극<흑흑흑 희희희>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 시놉시스 >


'최악의 개그맨 진흑철, 비관의 여인 연백희를 웃겨라!' 

거대 병원. 3년간의 입원 생활 동안 한 번도 웃지 않은 개그맨 진흑철. 
세상을 화끈하게 웃기고 싶었지만 지금은 안티팬만 100만이다. 
그가 퇴원을 앞두고 거대 병원 안 놀이터에서 연백희를 만나게 된다. 
백희는 우주정거장에 3년간 머무르다 
희귀병에 걸려 1달 안에 사망할 확률이 99%인 상태. 

“네가 내 마지막 친구가 되어 줘.” 

흑철은 퇴원을 미루고 백희를 어떻게든 웃겨보기로 결심하지만, 
병문안 올 친구 하나 없는 백희는 웃기는커녕 울고만 싶다. 
세상이 저주스럽고 우주인이 되기 위해 모든 걸 걸었던 자신이 원망스럽다. 
그러나 흑철의 온갖 유치한 개그 시도 끝에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과연 흑철은 백희를 진정 웃게 할 수 있을까? 
백희는 1달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백희는 몰랐던 흑철의 비밀,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흑흑흑희희희
- 극단 맨씨어터 조울신파극 - 


일자 : 2016.04.08 ~ 2016.04.24

시간 : 평일 8시 / 토,일요일 3시, 6시30분 / 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티켓가격 : 전석 35,000원

주최 : 맨씨어터

관람 등급 : 만 15세 이상




문의 : 02-3443-2327

관련 홈페이지(맨씨어터)




< 상세정보 >

조울신파극 전체.jpg
 

ART insight 서포터즈 7기 오혜진


[오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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