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글 입력 2016.03.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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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도록 흥분시키는 그 모든 것들을 근사하게 그리고 싶네.”-클로드 모네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이자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모네,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는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그는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하며작품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하였다.그런 그의 작품을 디지털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보는 건 어떠한가?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함께 비주얼 디자인, 시각적인 특수효과, 홀로그램, 3D등 다양한 비주얼 이펙트 기술을 사용하여 모네의 그림을 표현하였다. 컨버전스 아트란 기존에 캔버스에만 그려져 있던 그림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것을 의미하는데, 각종 모션 그래픽과 IT 미디어로 재해석된 모네의 회화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전시도 감상포인트 중 하나! 전면과 측면, 플로어 모두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과 눈을 뗄 수 없는 전시관, 모네의 그림에 한 뼘 더 닿아갈 수 있을 것이다.스토리로 묶어 모네의 성장환경부터 화가로서의 재능, 입문과정, 그의 거장들과의 만남 순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클로드 모네만의 화풍대로 다양한 풍경들을 그린 그림들을 테마 별로 소개했다는 데 있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그의 연인 카미유와의 사랑이야기 소개와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을 재현한 모습은 이번 전시회의 스페셜 파트!디지털 문화의 총 집합! 다양한 경험과 화려한 색감이 눈을 사로잡는 모네, 빛을 그리다![김지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