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 마스터 클래스 [연극, LG아트센터]

글 입력 2016.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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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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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IVINA / 노래의 여신
오페라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인생의 전부였던 목소리와 여인으로서 
운명을 걸었던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사랑
그 전부를 잃어버린 후의 마리아 칼라스
이제 그녀가 젊은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우리에게 다시 살아온다.


더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테렌스 맥날리의 토니상 수상작인 연극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23-1977)의 삶과 음악적 열정을 
압축적인 대사와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극화한 작품이다.

연극 「마스터 클래스」는 절정의 자리에서 한 발짝 
비껴 서 있는 시기의 마리아 칼라스가 주인공이다.
운명을 바꿔놓았던 사랑 오나시스와 이별하고,
가수의 생명인 목소리가 나빠져 무대에서 은퇴한 후에
실제로 71년, 72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기성 성악가를 상대로 열었던 강의 현장을 무대로 삼고 있다.

「거미 여인의 키스」로 명성을 떨친 희곡계의 거장인 테렌스 맥날리는 
이 마스터 클래스를 직접 참관하고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상 기법을 도입,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칼라스의 인생 역정과 예술 세계를 치밀하고 압축적인 구성으로 묘사했다.







<시놉시스>

객석엔 불이 켜져 있고, 무대에는 피아노 한 대만이 놓여 있다.
오만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한 여인.
'노래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기적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다.

그녀는 자신이 요구했던 극장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에 대해
투덜거리기도 하고, 관객을 강의에 참여한 관중으로 간주하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삶의 애증을 단호하게 풀어낸다.

칼라스의 가르침을 기대하며 무대에 오른 두 명의 소프라노와 한 명의 테너는
그녀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압도된다.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칼라스는 자신의 생애를 뒤돌아보며 상념에 잠긴다.
상념 사이로 뜨거운 예술혼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그녀의 모습을 본다.

"오페라가 없어도 내일 태양은 떠오르겠죠. 
세상은 우리 없이도 돌아갈거에요.
하지만 우린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왔다고 생각해요.
예술이 없는 세상에 비해 훨씬 풍요롭고 현명한 세상으로 말입니다."





마스터 클래스


일자: 2016.03.10.(목)-2016.03.20.(일)

시간: 평일 8pm / 토요일 3pm & 7pm / 일요일 3pm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8 GS타워

티켓가격: VIP석 100,000 / R석 70,000 / S석 50,000 / A석 30,000

제작: (주)돌꽃컴퍼니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관람 가능




문의: 돌꽃컴퍼니 02-3672-3001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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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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