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관점의 인문학]

글 입력 2016.02.23 19:21

' 인문학은 어려운 옛날이야기도, 막연히 삶에 대해 삐딱한 시선을 재촉하는 글도 아니다. 인문학은 나 자신과 주변 세계를 좀 더 건강하고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렌즈 같은 것이다.모든 것이 불안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 잠깐의 힐링이나 짱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시선, 관점을 갖는 것이다.

넘쳐 흐르는 정보와 이야기 속에서 당신만의 건강한 생각을 지켜내기 위한 인문학이 필요한 시대다. 진정한 '멘탈 갑'이 되기 위한 인문학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관점의 인문학' 이라는 따끈따끈한 신권입니다!!!!!

무려 3일전인 20일에 출간을 해서 아직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죠 하하하하하하

제가 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저자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일단 저자는 공동저자로 '천영준, 김나영'님 입니다.

천영준씨는 연세대학교 기술경영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정책 및 경영전략에 관해 연구하며 일을 하고 계십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다음소프트의 리서치 펠로로 근무하셨고,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등에 대해 자문하는 활동을 하시며 여러 강의 또한 맡고 계십니다.

매일경제와 데일리한국에 전문가칼럼을 연재하고 계시며 '바흐 혁신을 말하다', '직장인 4대 비극'을 쓰셨다고 합니다.

김나영씨는 서울경제신문 기자, 언론인 생활을 하시기 전에 문화와 IT를 주제로 창업, 컨설팅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에서 IT와 금융, 그리고 문화 산업 등 전통산업과 하이테크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공부하고 논문을 쓰셨으며 여러 상을 받으신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김나영 기자의 1일 1식'을 연재하고 계시며 단행본 '직장인 4대 비극'을 쓰셨다고 합니다.

다음은 책에 대한 소개입니다. 어느 정도는 책의 신분(?)을 아는게 중요하기 때문이죠!!

저자: 천영준, 김나영

쪽수: 240쪽

출간일: 2016년 2월 20일

정가: 13,500원

출판사: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문의: 김현태(jhyuntae512@daum.net)

출판사 서평을 살펴보면, 불안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장하는 행복한 삶과 바른 선택을 위해 멘토를 찾고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수많은 정보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멘탈을 키우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피력한다. 필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문학에 대해서 과감한 정의를 내리려고 한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관점, 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고 키우는 관점, 우리 스스로 건강하게 생각할 힘을 기르는 '인생 밀착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건강한 초점, 과감한 축소, 마음근육 훈련, 자아의 진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고민하는 직장, 관계, 사랑, 건강 등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과 멘탈 갑이 되는 길을 얻게 될 것이다.

인문학 책이라면 어렵고 따분하고 몇 장 읽기도 싫어서 한 장 한장을 넘길때마다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좋아요. 쉽게 설명해 주실 것 같고, 마음 속을 파고들어서 위로해주실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노란 표지처럼 밝고 희망적인 내용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최서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