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 03.)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연극, JH아트홀]
철딱서니 없는 남자 다루기
글 입력 2016.02.19 22:02
-
끝이 좋으면 다 좋아철딱서니 없는 남자 다루기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2016년 대학로 최고 기대작!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연출가 김국희에 의해 우리나라 근대 경성을 배경으로 새롭게 재탄생 여성의 노력으로 사랑을 쟁취하다! 철딱서니 없는 나자 다루기? 잠자리 바꿔치기? 내 남자 만들기 프로젝트!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 남녀관계가 유지된다는 말은 편견! 이는 2016년 대한민국 남녀사이에도 설절을 펼칠만한 주제일 것이다. 나 아닌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 남자! 어떻게 해야 그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주인공 유정의 용감무쌍한 모험! 원작에는 없는 노래를 창작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무대연출이 더해진 세미 뮤지컬 형식의 경성로맨스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시놉시스><끝이 좋으면 다 좋아>는 남편이 아내로 인정하지 않는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 지혜와 인내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쟁취해낸다는 내용이다. 신구와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던 우리나라 근대 경성을 배경으로 삼고 각 등장인물을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적 인물에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조선시대를 종결하고 개화기를 맞이했던 경성시대는 시식교육을 받고 남녀 평등사상을 주장하던 모던걸 즉, 신여성층이 등장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의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주인공 헬레나는 이보다 300년도 더 전에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 남녀관계가 잘 유지된다’는 편견을 깨뜨린 파격적인 인물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아철딱서니 없는 남자 다루기일자 : 2016. 03. 15. ~ 2016. 04. 03.시간 : 화~금요일 20시 / 토요일 15시, 18시 / 일요일 및 공휴일 15시※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 JH아트홀티켓가격 : 전석 30,000원주최 : 극단 퍼스트일육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문의 : 070-7806-4423
<상세정보>
[장재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