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음악극 밀당의 탄생

선화공주연애비사
글 입력 2016.01.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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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15탄!
연극과 음악이 만난 음악극 <밀당의 탄생>


김수로 프로젝트 시리즈라서 기대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차가운 날씨에도 연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던 혜화동 거리
TOM2관을 찾았다.

이 작품은 신라의 ‘선화공주’와 백제의 ‘서동왕자'가 
여성들과 남성들의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밀당선수’ 였다는
기발한 설정 아래 
삼국유사 속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코믹 연애사극으로 
2011년 초연 당시 짜임새 있는 구성과 공감가는 웃음 코드로 
신선한 퓨전 사극 바람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밀당.jpg


관람당일의 캐스팅 배우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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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분들이 등장한다.

서동 역에는 김도빈, 신재범, 여회현 
선화공주 역에는 백은혜, 김다혜, 양서윤 
  해명왕자 역에는 오대환, 김대곤, 정승준
트리플 캐스팅 
 
최정화와 이현아가 멀티맨 고수 역을 
서동의 시종 남이 역에는 강인영, 안두호가 더블 캐스팅 
선화공주의 의리 있는 시종 순이 역에는 김해정.
   
탄탄환 스토리 기획력이 돋보이느 가운데
각 인물들의 매력을 넘치는 끼와 실력으로
보는 내내 박수가 끊이질않았다.

특히 이날의 캐스팅은 추가로 합류한 
신인 여회현, 김다혜, 정승준 배우의
숨은 저력을 발견할수있는 무대였다.

얼마남지않은 공연이니 참고하시라고 올려본다.


7.jpg
 

< 캐스팅 변경 안내>

1/25(월) 8pm서동 役 여회현 → 신재범
1/27(수) 8pm서동 役 신재범 → 여회현



TOM2관의 무대모습도 한컷!

공연이 끝나면 특별한 안내가 바로 나오지않는데
잠시 앉아 기다리면 배우들과의 촬영안내를 하신다.
추억을 남기실분은 기다리시길^^
공연의 여운을 깨지않으려는 배려같기도하고 
서둘러가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같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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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밀당의 탄생의 후기를 마무리하며 
작년 탄생 139주기를 맞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컨버전스 아트 전시 ‘헤세와 그림들展'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독창적인 모션그래픽 기술로
원작이 주는 리얼리티의 감동을 전달해주었던 전시로 만났던
김수로 프로젝트 시리즈에 소소한 감동을 받는 한 개인으로서 
15탄 <밀당의 탄생>도 성공적인 기록을 남길것을 의심치않는다 .


[김은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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