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글 입력 2015.10.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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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포스터.jpg
 
 
 
 
'엄마'
누구나 이 단어만 들으면 괜스레 울컥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엄마는 나를 세상에 있게 한 존재,
늘 내 곁을 지켜주는 존재,
때로는 친구같은 존재,
그리고 세상에서 강한 존재일텐데요.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바로 이 '엄마'의 이야기를,
그리고 우리네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실제 극작가이며 연출자인 오승수연출자와 그 엄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리얼한 대사 또한 이들 모녀의 실제 언어인 까닭이라고 하네요.
그 만큼 이 연극은 요즘 대세인 리얼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또한 그 속에서 연극적인 상황극을 잘 녹여 낸 수작입니다.

 
웹 전단 (2015.10.06).jpg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편과 사별 후 자식들을 혼자 힘으로 어렵게 길러내고 이제 막내 딸 하나를 데리고 사는 할머니가 있다. 손자, 손녀가 있어 말이 할머니이지 하는 행동이나 패션은 막내딸 희윤을 능가하는 유쾌한 동네 마당발이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디를 가나 인기 만점인 그녀의 근심거리는 오직 하나! 아직 시집가지 않은 막내딸이다. 남자를 믿지 못해 결혼을 꺼리는 희윤은 엄마의 성화에 시집이 아닌 독립을 꿈꾸지만 여의치가 않다. 그러던 중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 온 상우는 엄마의 부탁으로 희윤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는데... 그와 엄마의 계약 조건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희윤은 상우와 결혼을 하게 될까?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네 가지 사랑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딸에 대한 엄마의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사랑,
엄마에 대한 딸의 뒤늦은 사랑,
그리고 딸과 수양아들로 자란 이웃집 남자아이의 친구 같은 사랑,
무엇보다도 우리네 ‘엄마들’도 한 명의 ‘여자’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의 가슴 설렌 사랑까지!
각각의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고 하니, 기대가 크네요.
엄마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예그린 씨어터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연하며,
시간은 화, 수, 목, 금 20:00  (수요일 낮 공연 15:00)
          토요일/공휴일 15:00 , 18:00 /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 없음) 입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인데요,
<내가 가장 예뻣을 때>는 문화관광부 1+1 티켓 선정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트인사이트
 
 
 
문화리뷰단-이승현님-태그1.png
 

[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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