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돌아온 '내 아내의 모든 것'
글 입력 2014.06.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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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7년, 소심한 남편 두현은 변해도 너무 변한 아내 정인을 감당하기가 버겁다.
입만 열면 세상을 향한 불만과 독설, 얌전하고 수줍어하던 그때 그녀는 어디로 간 걸까?
두현은 이제 괴로운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다.
그런 두현의 옆집에는 국적을 초월한 여성들의 대쉬가 줄을 잇는 카사노바 성기가 살고 있다.
두현은 성기에게 아내 정인을 유혹해서 자신을 떠나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이 말도 안 되는 부탁에 성기는 황당해하지만,
보통 여자와는 다른 정인의 만만찮음에 카사노바의 정복욕이 되살아나고 결국엔 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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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5 ~ 2014/06/29
-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류현경, 심은진, 김도현, 김재범, 전병욱, 조휘, 송형은...
- 만 15세이상
- 110분
[이수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