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푸가 [무용, LG아트센터]

글 입력 2015.09.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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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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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으로 확장된 규치과 조화, 균형의 음악 푸가를 이제 눈으로 느낀다! 

LG아트센터가 창조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안무가 정영두, 
그리고 최고의 기량을 가진 스타 무용수들과 함께 
음악을 테마로 한 새로운 현대무용 프로젝트 <푸가>를 선보인다. 

본 작품은 그 동안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작품을 만들며
 지평을 넓혀온 안무가 정영두의 3년만의 신작이다.
 <제 7의 인간>(2010), <먼저 생각하는 자 - 프로메테우스의 불>(2012)와 같은 작품에서 
몸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사회에 대한 성찰로부터 얻어낸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냈었던 정영두는, 
특히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 무용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 발레부터 현대 무용까지, 각 장르에서 실력과 명성을 인정 받고 있는 무용수들은, 
본 작품을 통해 음악과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움직임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푸가라는 음악이 지닌 규칙성과 조화로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몸의 건축물을 쌓아 올리는 정교한 안무를 기대해 보자.






<시놉시스>

다성음악인 '푸가(fugue)'를 테마로 한다. 
푸가는 하나의 주제가 성부 또는 악기에 지속적으로 
모방 반복되면서 특정한 법칙이 만들어지는 악곡이다. 
반복과 변화가 마지막에 가서 하나의 커다란 형식으로 마무리된다. 

바흐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말러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수많은 음악가들이 발전시키고 재발견했다. 

정영두 안무가는 이번 공연에서 '푸가' 음악에서 받은 영감과 이미지로 만든 움직임을 
스타 무용수들의 몸을 통해 확장시킨다. 
특히 푸가 형식의 음악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는 바흐에 집중한다. 
14세기에 시작돼 17세기에 꽃을 피운 푸가는 사실상 바흐에 의해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작곡가가 푸가 형식으로 만든 곡을 만들었는데 
정영두 안무가는 이번에 바흐만 제대로 해보자라고 판단했다. 
현대무용과 발레 사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안무할 때는 (장르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우선 음악이 잘 보이고, 음악 위에서 몸이 잘 보이는 그 두 가지에 중점을 뒀다.
또한 메시지보다 '푸가'라는 음악 안에 담긴 균형과 질서의 미학을 우선시한다. 





푸가 


일자 : 2015.10.09 ~ 2015.10.11

시간 : 2015년 10월 09일(금) 7pm / 2015년 10월 10일(토) 3pm / 2015년 10월 11일(일) 3pm

장소 : LG아트센터 

티켓가격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주최 : LG아트센터

주관 : LG아트센터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문의 : 02-2005-0114





<상세정보>

*할인정보
- 신한카드 10% (신한BC 제외)
- 조기예매 10% (할인적용기간 : 1. 23 ~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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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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