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아버지와 아들 [연극, 명동예술극장]

글 입력 2015.09.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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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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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첫사랑>의 작가 투르게네프의 걸작을 만나다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문호로 추앙받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아버지와 아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1840년대 '관념과 이상의 세대'와 '행동과 혁명의 세대' 간의 갈등을 그려내 
발표 당시 보수와 진보 양 편의 논쟁에 불을 붙이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을 
극작가 브라이언 프리엘이 희곡으로 재창조해냈다. 
프리엘은 원작의 주제를 잘 살리면서도 연극이 가진 시적 언어와 유머, 
그리고 깊이있는 감정을 말과 말 사이에 담아내며 
생생한 인물 묘사가 탁월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세대 간의 갈등과 더불어 사랑이라는 자기모순에 빠져버린
 아름다운 인물들을 마주할 것이다. 


이성열 연출의 치밀한 인물분석과 중견 배우들의 열연이 만났다! 

이번에 국립극단에서 선보이는 <아버지와 아들>은 
일상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와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성열이 연출을 맡는다. 
노장배우 오영수를 비롯하여 남명렬, 유연수, 김호정과 윤정섭, 이명행 등
 한국 연극의 대표 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투르게네프의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이 브라이언 프리엘의 서정적인 필치를 통해 
재탄생한 이번 무대는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출연진으로 최고의 연극 미학을 완성할 것이다. 
러시아의 서정적인 자연을 구현해 낸 이태섭의 무대 미학 또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속한다.






<시놉시스>

농노해방을 눈앞에 두고 러시아가 사회적으로 크게 동요하고 있던 시기.
아르까디는 진보적인 사상과 열정을 가진 친구이자 스승 바자로프와 함께
아버지 니꼴라이와 백부가 살고 있는 니꼴라이 농장에 온다.
그리고 환영파티를 위해 안나 또한 초대를 받는다.
젊은 하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갓난아이를 어떻게 이해시킬지 전전긍긍하는 아버지와
귀족 출신의 이상적 자유주의자인 백부, 젊고 열정적인 허무주의자 아들들 그리고 젊은 여인들이
모이면서 평범하고 조용한 러시아의 농가는 세대 간, 그리고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아버지와 아들 


일자 : 2015/09/02 ~ 2015/09/25 

시간 : 평일 19:30, 주말 15:00, 화요일 공연없음

장소 : 명동예술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 A석 20,000원

주최 : (재)국립극단

관람 등급 : 만 13세이상




문의 : 1644-2003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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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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