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8/7~30)

오랜만에 기대되는 연출 작품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 입력 2015.08.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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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대되는 연출 작품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죠!!
성수아트홀에서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이 펼쳐집니다.

작품들은 해당 날짜에 만나보실 수 있구요,
비지정 자유석으로
전 좌석 20000원(학생할인15000, 특별할인10000)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신친연출가라고 해서 으잉(?)하시고 공연을
볼까말까 하실까봐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했을때 신친연출가분들은
그런 시선에 대비하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고 완벽하고
멋진 작품들을 준비하시고 계실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와 응원으로 다가가 주신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포스터_수정_2015신진연출가전.jpg
 

"대한민국 예술계의 현재와 미래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바로미터로
새로운 연출가들의 발굴과
작품의 새로운 해석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자리"
라고 이번 작품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셨으며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젊은 연출가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신인 연출가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합니다. 
 
또한,
2015년 8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성준현'연출이 이끄는
첫 공식 행사라고 알려져 있어서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새로운 시작점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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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작품과 연출자를 한 방에 모아서 정리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공연기간/ 작품명/ 작/ 연출' 입니다.
 

8/7금~9일/ '고독의 기원'/ (정성희,한윤서(각색))/ 한윤서

8/14금~16일/ '거위가 꿈'/ 권준걸/ 조혜영

8/21금~23일/ 뮤지컬 '해바라기'/ 김선율/ 임정빈

8/28금~30일/ 정의 / 황태선(원안- 프리드리히 뒤렌마트<노부인의 방문>/ 황태선


보기가 좀 쉬우신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하나하나의 작품들을 간략히 설명해드릴게요^_^
 


 

<1> '고독의 기원'

- 8월 7일~ 9일
- 작:정성희 / 각색,연출:한윤서
 
- 작품소개 : 사랑을 알게 되면서 인간은 외롭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랑은 없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외로움과 짝사랑을 네 명의 주인공을 통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며 동일한 사건을 각자의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등장인물 모두에게 애처로움을 부여한다. 그들의 엇갈린 사랑에서 과연 우리는 누구의 마음을 더 지지하게 될까?
 
- 줄거리 : 현기는 지리 선생 '자'를 사랑하고, 자는 16살 어린 제자 '민우'를 사랑하고,
민우는 같은 반 '강연'을 사랑하고, 강연은 자신의 오빠 '현기'를 사랑한다.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2> '거위가 꿈'

- 8월14일~ 16일
- 작:권준걸 / 연출:조혜영
 
- 작품소개 : 거위는 하루에 딱 하나의 황금알을 낳는다. 주인은 더 많은 황금을 얻기 위해 거위의 배를 가르는데 그 행동은 얻는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음을 깨닫게 한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꿈을 꾼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준다. 누군가는 그 꿈으로 꿈을 이루지만, 사람들은 하루에 하나인 꿈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이 연극은 언뜻보면 우화와 같이 인간의 욕망에 대한 어리석음에 관해 말하려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라 거위와 거위의 알에 관한 이야기이다.
 
- 줄거리 : 동문서는 지난 밤 꿈을 동료들에게 팔게 되고 그에게 꿈을 동료들에게 팔게 되고 그에게 꿈을 산 사람들은 줄줄이 복권일등에 당첨되거나 불가능한 행운을 잡게 된다. 주변 사람들은 점점 그의 꿈을 쥐어짜기 시작하고 그럴수록 동문서의 꿈은 부서져간다. 마침내 사람들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듯 그의 속을 열어보기에 이른다.
 

<3> '해바라기'

- 8월21일 ~23일
- 작 :김선율 / 연출:임정빈
 
- 작품소개 : 눈 앞에 이익을 뒤쫓는라 진정한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인물간의 정서적 거리감의 무대화, 일상적 자연현상인 날씨 등을 조명을 통해 보여짐으로써 관객들에게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고자 한다.
 
- 줄거리 :  재만의 집에는 치매할머니 수복과 그녀의 딸 애란, 그리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형 작가 지망생 우현이 세 들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뜨거운 여름 날, '뱀파이어 증후군'이라는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연서가 그들의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밤에만 운영하는 슈퍼를 연다. 재만은 수복의 수집병으로 인해 지저분해져버린 수복의 집 때문에 매일 애란과 다툰다. 참다 못한 재만은 수복의 집을 정리하고 이사갈 것을 요구하는데 지친 애란은 수복을 요양원으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이를 돕기 위해 나선 연서는 수복과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수복이 사라지게 되는데......( 생략)
 

<4>'정의'

- 8월28일 ~ 30일
- 작, 연출: 황태선(원안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노부인의 방문>)
 
-작품소개 :  뒤렌마트가 쓴 희비극 '노부인의 방문'이 원작으로 두번의 작품 활동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문학, 현대무용 그리고 연극을 신선하게 풀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더하자는 바람으로 탄생하였다. 정의를 찾기 위하여 사람들이 정의를 내려가는 섬뜩하고도 광기어린 과정을 담아내었다.
 
-줄거리 : 10분짜리 무용극 <노부인의 방문>을 만들기 위해 연출가와 안무가가 만났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촉망받는 신진예술가이다. <노부인의 방문>이란 고전의 해석에서부터 표현 방법까지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친다. 연출가는 장면의 섬세함을 그리고 무용가는 표현의 풍부함을 서로의 감정과 스타일을 고수하는 두 예술가. 과연 그 무용극은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이 될까?
 
 



이렇게 네 가지 작품을 간단하게(?) 만나보았습니다. 아직 공연중이지 않아 후기가 없고 어떤 공연일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작품이 특성이 있기에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저는 '해바라기'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를 익히고 가는 것이라 더 많은 것을 뽑아오도록 하겠습니다!!!^_^
공연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가 많이 되고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공연들을 보게 되고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는 마음에 열심히 포스팅을 써 보았습니다.
제 바람이 이루어지길!!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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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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