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그리고사랑을보다
글 입력 2015.07.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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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가 읽은 청춘의 문장과 '김은기'의 꽃그림에 담긴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인생 이야기분야- 에세이 (2015 6 3 초판 1쇄 출간), 200쪽, 13000원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그리고 사랑을 보다'라는 책입니다.출판저널의 대표인 정윤희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사색했던 수많은 책들과 작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아름답고 따뜻하게 글로 풀어 놓은 책입니다.거기에다가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동화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김은기 작가의 작품들은 저자의 글과 잘 어울리면서 인생은 때론 눈물이 있지만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이라고 말해줍니다.인생의 벼랑 끝에서 휘청거릴 때 사는 게 힘겹다며 지친 그대에게"괜찮아, 그건 모두 사랑이야"라고 말해 주고 싶다 (본문 중에서)본문은 이렇게 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의 차례로 되어있습니다.chapter1 : 봄꽃 이야기봄이 되면 꽃이 피듯아름다운 책보다 더 아름다운더 이상 사랑 외에는 간절한 게 없는잡지인으로 살아간다는 것말레이 곰이 산으로 간 이유무엇을 그리고 싶다는, 읽고 싶다는 욕망밥에 대한 기억사랑이라는 물음허수아비 춤chapter2 : 여름꽃 이야기한여름 밤에 읽는 '적설'의 매력마음이 고픈 사람들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가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나나를 찾고 너에게 가는 길사랑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야기하기 위해 살다희망이 있는 곳으로희망의 힘을 믿고 또 믿고chapter3 : 가을꽃 이야기단풍잎 같은 인생행복이란 무엇일까당신의 인생을 사랑한다면책에 대한 첫 기억인생의 무늬모든 길은 책 바깥에늦어도 11월에는밥에 대한 생각사랑과 집착에 대하여chapter4 : 겨울꽃 이야기크리스마스 선물디지털 세상에 만나는 책감사할 일, 반성할 일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은 통한다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산다는 것은 인생의 계절을 견디는 일디지털 시대에 그리운 아날로그 감성나와 당신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저자: 정윤희월간 <출판저널> 수석기자로 입사해 현재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북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지은 책으로는 <스무 살을 건너는 여덟 가지 이야기>, <내 인생은 서재에서 시작되었다>, <행복한 서재> 등이 있다.그림: 김은기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22회의 개인전과 120여회의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였고, <종이 아빠>,<오픈 샌드위치>, <여자 새벽 한시> 등에 그림을 그렸다. [최서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