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Master’s Stage #05 배일동 Different Lines

글 입력 2015.07.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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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Stage #05 배일동 Different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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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 그룹 지리(Chiri)의 무대가 7월 10일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중정에서 펼쳐진다. 서로 다른 이질적인 것들의 융합과 결합이 최근 현대미술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현대예술 각 장르에 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지리(Chiri)는 청중들에게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획기적인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Master’s Stage는 공간소극장에서 진행해오던 기존의 공연장을 벗어나 특별히 야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야외 공간과 벽을 타고 울리는 판소리를 도심 속 뮤지엄의 중정에서 보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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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리(Chiri)는 판소리 명창 배일동을 중심으로 호주의 재즈 드러머 사이먼바커, 재즈 트럼펫 연주자 스콧팅클러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함께 했을뿐만 아니라 중동지역과 미국 등지를 비롯한 전 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펼쳐왔다.
 
그룹 지리(Chiri)가 다섯 번째 Master’s Stage에서 선보일 ‘Different lines’는 국악과 양악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선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가진다. 판소리가 커다란 면 위에 내리 꽂히는 직선의 소리라면, 트럼펫과 드럼은 곡선의 소리이다. 지리의 공연은 단순한 이질적인 소리의 혼합을 넘어, 직선과 곡선의 소리가 서로 주고 받고를 반복하며 한 판에 올라와 화합할 때 서로 다른 선의 예술이 빚어내는 교감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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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판소리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흥미가 가는 공연이었어요. 이번 공연의 소개를 보면서 판소리와 드럼, 트럼펫의 조화가 상상하기 쉽진 않았는데, 어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지 기대됩니다. 판소리를 생각했을 때 떠오를 수 있는 무거운 이미지들이 이러한 시도들로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네요! 판소리, 트럼펫, 드럼, 이 세 가지 조합만으로도 무척이나 재미있는 공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군요!^^
 
 

 
 
Master’s Stage #05 배일동 Different Lines
 
 
일시 :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시간 : 오후 8시
 
장소 :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야외 중정
 
티켓가격 : 비지정석 20,000원
 
주최 : (주)아라리오
 
관람등급 : 만 10세이상
 
 

 
문의 : 02-760-1752
 
 

 
 
<할인정보>
 
 
- 삼성카드 결제 시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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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배려대상) 신분증 제시 후 50% 할인

- 아라리오 직원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현장 할인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서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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