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에게..
[캘리그라피] 하루의 끝에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
글 입력 2015.06.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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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싱그럽던 봄이 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여름이 되니 더운 날씨에 지치기 일쑤고불쾌지수도 높아져 괜스레 짜증도 늘어난다.더위 때문에 입맛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지는 요즘이다.더운 날씨에 더 힘들어지고 지쳐가는 요즘 나는더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자 노래를 더 자주 듣는다.긍정의 힘을 가득 담아주는 노래는 일하는 것마저 즐겁게 해준다.그 노래들을 나는 글로 써서 담아 보기로 했다.제일 1순위로 좋아하는 제이레빗의 '요즘 너 말야'이다.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가슴에 와닿고 공감이 잘 되는 것 같다.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고등학생때만 해도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보니 그 과정이 더 성숙한 어른이되어가는 과정이 참 어렵기만 하다. 그렇지만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이러한 시점이 내게 감사한 때이다. 그러면서 힘을 내게 된다.더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그다음으로 꼽은 노래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이다.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치고 이노래를 딱 들으면 마치 누군가 오늘 수고했다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진다. 힘들고 지칠 때 해주는위로가 얼마나 더 감사하고 달달한지.. 이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힐링이되고 축쳐져 있던 기운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도 든다.세번째, 서영은의 '웃는거야'이 노래는 가장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현재 각박한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살며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아무리 힘들고 화나고 일이 잘 안풀리더라도 웃어보라 한다.잘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일에 짜증내고 화내는 일이 많은 우리다.'그래 별거 아니네~ 할 수 있네!' 이렇게 말하고 웃으며 우리가긍정적으로 마음을 열고 얼마든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응원해주고 있는 노래 같다.세상은 험하고 각박하게 맞춰진 틀에 움직이고 있지만그 안에서 정답을 찾고 변화하기 위해선 내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달려있다. 비록 힘들고 지치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기운을 심어주는 이 노래들로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시작해보는 것도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아트 인사이트를 알게 됨으로 다시 글씨를 담아보고긍정의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홍효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