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제 6회 개판페스티벌 '각자의 봄'

글 입력 2015.06.2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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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개판페스티벌
'각자의 봄'
 
 
 
개판6회팜스터(인쇄앞면최종)5월14일.jpg
 
 
 
예술적 순수 실험과 해석, 표현력이 발하는 연극제
제 6회 개판페스티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판페스티벌
기존의 관습적인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닫힌 공연문화를 지양하고
더 적극적이고 새로운 공연들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입니다.
창작의지에 불타는 단체들이
상업적이지 않은 순수한 목적의 공연발표가 가능할 수 있게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 점에서 상업적 프로덕션 제작 공연들이 주를 이루는
현 대학로의 문화현실에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개판페스티벌은
사회의 편협한 시각을 고발한 <너희는 나를 두번 죽였다>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로 위로를 전하는 <인간 실격>
자아의 고립과 갈등을 통해 현실을 대변하는 <타인의 게임>
사회적 지위와 인간의 기본 욕망의 충돌을 대비시켜 <더 하녀들쑈>
기초 단체 구조인 가족의 흩어져 버린 기억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각자의 봄>
이렇게 다섯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독특한 색깔의 심미성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각 작품의 공연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판6회_간략웹포스터.jpg
 
 
 
 
 
이 중에서도 특히, <각자의 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각자의 봄>은
다양한 계층, 다양한 연령이 예술을 즐기는 것을 추구하는
극단 상상공터의 작품입니다.
 
 

 
2-20150623-0628-극단상상공터-각자의봄.jpg
 
 
 
 
기억을 꺼내기조차 겁이 나는 엄마,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큰 딸,
기억을 찾아 계속 헤매는 막내.
이 세 사람의 한 사람에 관한
같지만 다른 기억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나의 기억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남아있고, 존재하는 것. 그것은 무엇일까요?
망각일까요? 아니면 무의식에서의 조작일까요?
<각자의 봄>은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연극입니다.
그 결론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개판페스티벌은
​6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고요,
그 중, 연극 <각자의 봄>은
6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연됩니다.
시간은
평일 20시 / 토15시,19시 /  일15시 / 월요일은 쉬며,
공연장소는 대학로의 천공의 성 입니다.
티켓 가격은 2만원 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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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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