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글 입력 2015.05.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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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지현(ART Insight SNS 운영팀)


꽃순이를아시나요 최종포스터.jpg


<공연정보>

공연명 : 1970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공연기간 : 4월 29 ~ 5월 25일
공연장소 :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공연시간 : 화·수 5:30|목·금 8시|토·일·공휴일(5월5일/25일) 2시/5:30. 월 쉼 
러닝타임 : 1시간 5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 VIP석 5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
주최 : 은세계 씨어터 컴퍼니. 미소씨앤비파트너스 
주관 : 기획창작센타. 대학로 연극농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협회 
협찬 : 돌실나이. 온데이커피. (주)DCL 








김국환-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순이를 아시나요~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김국환의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우리 20대에게 생소한 노래이다. 촌스러운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가수도 우리 세대의 문화가 아니다. 
그래서 이 ‘꽃순이’가 뮤지컬로 찾아왔다. 

1970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서 “꽃순이”는 7080년대 꽃청춘이었던, 부모님 세대를 지칭한다. 5060세대 어머님을 대표하는 이름 “꽃순이”를 주인공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사랑, 꿈, 고난, 행복의 추억 연대기를 그 당신 대중문화를 대표했던 히트곡30여곡과 함께 엮어, 그 시절을 향한 짙은 향수를 자극한다.  

<시놉시스>

1970년, 집안 형편 때문에 상경하여 식모살이를 하는 19살 ‘순이’는 몸은 고달프지만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과 동생을 위해 하루하루 모진 삶을 견디며 살아간다. 
청계천 봉제공장과 구로공단을 거치면서 젊은 시절을 보낸 ‘순이’에게 짝사랑하는 고향 오빠 ‘춘호’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용기를 주는 존재다. 
어느덧 중년이 되어 시장에서 국밥집을 하게 된 ‘순이’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고, 연이어 금지옥엽 같은 딸마저 집을 떠나보내야만 하는데 ... 

여기서 주인공 “꽃순이”와 “춘호”를 당대의 로커, '권인하‘와 ‘도원경’이 맡게 된다. 1983년 데뷔한 대표적인 남자 로커 권인하와 1993년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로 데뷔한 여자 로커 도원경은 각각 1970년 20살, 19살로 분해서, 순수한 청춘 20대, 이별과 시련의 중년, 그리고 우정의 노년기를 연기한다. 특히 권인하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화제가 됬었다.


춘호역 "권인하"

권인하.jpg

1987 권인하 1집 슬픈 추억 솔로 데뷔
대표곡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이 사랑을’외 다수
뮤지컬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_1995’, ‘영고_1994’
드라마 ‘사랑비_2012’, ‘가을에 만난 남자_2001’,‘어둠 속의 웃음소리_1992’

“처음엔 망설였어요. 10대를 연기하려면 교복을 입어야 하는데 쑥스럽기도 했고요. 그런데 대본을 보니까 5060세대의 이야기를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어렸을 때는 시골 소녀들이 서울로 올라와 식모살이를 하며 번 돈을 집에 보내는 일이 많았어요. 보릿고개 시절 모두가 배고프고 힘들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의지로 버텼죠. 그 시절에 대한 회상과 함께 위로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다시 세상에 저를 알리면서 뮤지컬을 그 흐름의 하나로 이어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더 나이 들면 아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권인하-


순이역 "도원경"

도원경.jpg

1993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데뷔
대표곡 ‘이 비가 그치면’, ‘다시 사랑한다면’외 다수
2012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주연

“10대부터 60대까지를 연기하는데 어설프지 않게 보여주고 싶다. 캐릭터 분석을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꽃순이가 되려고 노력했다” 
-도원경-



<뮤지컬 내 노래 소개>


김국환의 <꽃순이를 아시나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서영춘의 <서울 구경>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남진의 <님과 함께>



펄시스터즈의 <님아>



신중현의 <미인>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이선희의 <인연> 



등 당대의 유명했던 32곡을 통해 부모님 세대와의 소통을 할 수 있다. 부모님들에게는 그리운 시절의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열어 줄 ‘꽃순이를 아시나요’! 

부모님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그들의 지나온 세월도 같이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과거를 담는데 주력하며 관객을 과거로 돌려보내고 철저하게 과거에 머무는 시간을 제공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꽃순이는 현재와 미래의 우리를 존재하게 해준, 우리의 누이, 언니, 어머니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연출 이동준-





<출처 및 참고자료>






SNS운영팀_김지현님 태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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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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