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여자의자리, 엄마의 자리

글 입력 2015.02.11 23:5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책 입니다.


한번도 책 소개를 해 본적은 없는데요.

요즘 책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

지하철 이동하는 시간이나 틈틈이 시간날 때 

읽으면 좋을 책 '여자의 자리, 엄마의자리' 이 책 추천해드려요!


요즘 들어 직장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많고,

저 역시 지금 취업준비생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공감하면서도 다시 한번 엄마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1.jpg

이복실 지음|236쪽|값 13,000원|에세이|카모마일북스

ISBN 978-89-98204-21-1 | 부가기호 03800

규격 154, 210|출간일 2015년 1월 24일

 

삼십 년 불량엄마의 진솔한 고백.

여자 나이 오십, 나는 아직도 나에게 설렌다.



여성가족부 최초 여성 차관을 지낸 

'워킹맘 스토리'


어느 날 아침, 나는 실업자가 되었다


"차관님, 오늘 후임 차관이 발표된답니다. 지금 짐을 싸셔야겠습니다."

여느 날 아침처럼 분주하게 회의준비를 하고 있던 이복실 차관은, 직원들과 이별을 나눌 시간도 없이 짐을 싸 집으로 돌아왔다. 되돌아보면 3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차관에서 물러난 그녀는 유학 중인 딸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하루에 한 편씩 지난 30년 동안 워킹맘으로 살아온 경험을 정리했다. 직장생활을 한다며 두 딸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못해주었던 엄마였기에 더욱 미안한 엄마의 마음이 글 사이사이로 전해진다.



엄마의 자리


저자 이복실은 스물세 살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사무관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간 남편이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올 때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육아도 홀로 담당해야 했다. 30년 동안 워킹맘으로 살아 온 그녀에게 엄마의 자리는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불량엄마로 살아 온 워킹맘 시절을 담담히 고백하면서, 두 딸을 키운 엄마의 자리는 사무관에서 여성부 최초 여성 차관까지 오르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두 딸들에게 엄마가 한 일, 엄마가 느낀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우리 모두의 딸들이 당당하게 사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다.



여자의 자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을미년에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1만 명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사회에서 여성 임원의 수는 어떨까? 1월 1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280개 계열사 중 204개 기업은 여성 임원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임원이 재직 중인 기업은 76곳으로 그 수는 총 177명이다.

 (출처: 중기이코노미) 이처럼 아직 여성 임원의 수는 매우 부족하다.

저자 이복실 역시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여성 장관, 여성 차관 모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여 여성가족부 최초 여성 차관으로 임명됐다. 그녀가 말하는 여자의 자리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그 자리에서 어떠한 일을 해야 할까?



아트인사이트

http://www.artinsight.co.kr


  

 


[조은별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5.1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