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창덕궁 소극장에서 전통 영남 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 보존, 계승 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온' 공연에서는

영남 승무, 영남교방살풀이, 영남선비춤, 영남교방청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남춤은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전승된 춤을 아우릅니다.

영남교방청춤 계승 학회의 김 교수는 영남춤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는데

야류, 오광대 등 덧배기춤, 감영이 있었던 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교방춤,

해안 지역 무속으로 행해지던 굿,

밀양백중놀이처럼 놀이성을 띈 춤 등이 있습니다.

박경랑은 영남춤의 대가로 우리 전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연출력과 즉흥성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인물입니다.

전통적인 영남춤의 맥을 짚고 그 맥을 이어가는 박경랑의 전통 무대는

전통과 현대라는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젊은 사람들도 전통 영남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입니다.

'온'(蘊)은 '쌓다'라는 뜻 말고도 '간직하다', '포용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온'공연으로 영남춤의 맥을 잇는 한국적인 맛깔스러운 몸짓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마음을 다해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전통 영남 춤을 

마음을 다해 가슴 깊이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온(蘊)'

일시

2015.1.22(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창덕궁 소극장

주 소 

서울시 와룡동 119-9 동원빌딩 1층

티켓가격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