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 반야삼촌

글 입력 2014.12.29 00:3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21231ww.jpg
 
작품설명 :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의 무대가 "지금, 여기"로 옮겨졌다.

김포에서 어머니 그리고 조카 선희와 함께 <정순자 왕갈비>를 운영하는 반야. 감독인 매형이 새장가를 들어, 부인과 함께 작품 구상을 한다고 김포에 오고 부터, 반야 집안 사람들은 이상한 시간에 자고, 이상한 시간에 밥을 먹는다. 열심히 일하던 반야는 매형의 새 와이프 리나를 쫓아다니고, 동욱은 병원 일을 뒤로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김포의 반야 집을 찾는다. 평생을 자기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헌신하며 살았던 매형 (영화감독)의 인생의 총체를 보기 시작한 반야, 모든 것이 회의적이다.

인생의 반을 걸어왔는데,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었네.
과거는 쓸데 없는 일에 낭비해버렸고, 현재는 뭐라할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 없다. 그래서 미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각자의 시간에서 각각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공연기간 : 2015년 1월 3일 ~ 2015년 1월 6일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공연시간 : 100분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7시 / 일 3시, 7시 (쉼 없음)
티켓가격 : 정가 20,000원
 
티켓예매 :
 
할인정보.jpg

[신윤하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