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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최악의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영화]
“‘진짜’라는 게 뭘까요, 사실 다 솔직했는걸요.”
‘최악의 하루다. 정말’ ‘아 오늘 왜 이러지?’라는 말을 내뱉게 되는 날이 있다. 오전에 마감 기한을 착각해 업무를 놓쳤다거나, 길거리에서 마주치기 싫은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거나,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하필 비가 와서 푹 젖었다거나 등등. 여러 가지 안 좋은 일이 겹치는 상황 앞에서, 우리는 한숨을 내쉬게 된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365일의 반복 속에서
by 심은혜 에디터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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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Letter] 해바라기
꽃들의 이야기
Dear Anonymity,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서 움직이고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바라기의 꽃말 또한 일편단심이라고 한다죠. 이런 해바라기의 마음은 어쩌면 모양마저도 해를 닮게 만들어 화사한가봅니다. 2021년 6월 3일 From 수현
by 배수현 에디터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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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심을 담아 소개합니다, '흑심' [공간]
근심은 털어 버리고, 진심을 새겨 보는 시간
3월부터 노트에 하루 일정을 적기 시작했다. 보라색 펜으로 날짜를 적고, 검은색 펜으로는 하루동안 해야 할 일을 나열한다. 일정을 끝낼 때마다 취소 선을 긋고, 그렇게 모든 일정들이 반쪽으로, 가로로 갈라지고 나면 내 하루가 끝난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내 노트에 ‘흑심’이 새겨졌다. 여름을 향해 가는 길에 드리워진 비와 구름의 장막이 걷힐 기미가 보이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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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며 [음악]
다시 다가오는 여름, 당신과 여름을 함께 했던 노래는 무엇인가요?
바빠지는 시즌이 되면 주변 사람들과는 잠시 멀어지지만 음악과는 더욱 가까워진다. 이동시간뿐만 아니라 잠시 쉴 때도 혼자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아졌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과 왁자지껄한 때보다도 요즘은 그 시간들이 참 좋다. 6월이 되어서 새로운 변화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 아직 적응 중인데 오늘은 그 시간들과 함께 내가 듣고 있는 음
by 이시온 에디터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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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인간은 결코 다른 생명체와 다른, 고유한 존재가 아니다.
고등 생물의 대표로 언급되는 인간은 오래전부터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한 우위를 지니고 있다 여겨져왔다. 하지만 똑같이 숨을 쉬고 먹이를 먹고 자손을 번성시키는 생(生)의 관점에서 인간이 진정 여타 동물들에 비해 특별한 존재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있다. 책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역시, 그 물음으로부터 시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석
by 김규리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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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GNID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앤츠의 음악
당신이 주목해야 할 인디 레이블, GNID의 아티스트 파헤치기 (1)
당신이 주목해야 할 인디 레이블, GNID의 아티스트 파헤치기 (1)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강남인디레코드(GNID)'라는 이름을 가진 레이블이 있다. 이곳은 10년 이상의 경력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이자 '서기로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프로듀서가 만든 레이블이다. 나도 서기로그를 꾸준히 봐 온 구독자로서 강남인디레코드로 오기까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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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멀티캐스팅에 대하여 [공연]
멀티캐스팅의 장단점
더블 캐스팅. 한국의 뮤지컬계에만 존재하는 용어이다. 더블 캐스팅 외에도 트리플, 쿼드러플 캐스팅이 존재하며, 더 나아가서는 한 배역에 6명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멀티캐스팅은 뮤지컬계 뿐 아니라 연극, 오페라 등 전반적인 공연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본 글에서는 뮤지컬계, 그중에서도 대극장 뮤지컬 시장에 국한하여 논의를 진행
by 김소정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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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지털 성범죄 박멸 프로젝트, #위왓치유 [영화]
우리의 연대는 그들의 공모보다 강하다
n번방 사건이 공론화된 지 약 일 년 반이 넘은 시점, 며칠 전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2심 재판이 있었다. 전국적인 공분 속에 국민들은 엄벌을 요구했으나, 항심 선고 결과는 원심보다 3년이 줄어든 42년형이었다. 재판부는 그가 판결 도중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감형 이유로 내놓았지만, 조주빈 일당이 저지른 범죄의 가학성과 그 규모를 상기했을 때
by 신지이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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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증오하는 나의 딸, 그리고 나의 어머니 - 현기증 [영화]
모든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는 금이 있다
비약적 사자성어, 희로애락 나는 방어 기제로 이어지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이 표출하는 슬픔을 사랑하는 편이다. 단지 '나의 자식이 죽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갔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라는 근본적인 아픔과 분노보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괴물이 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에 더 깊이 공감한다. 스스로조차 자신의 감정을 읽어내지
by 허향기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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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이 세상에 사랑이 얼마나 많은지, 함병선(9z) - Romance [음반]
이 세상에 사랑이 얼마나 많은지, 모두가 마음에 하나씩은 품고 있는 노래는 로맨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 노래는 정말 많다. 셀 수 없을 정도로. 한성우의 <노래의 언어>에 따르면, 한국 가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나'와 '너', 그리고 '사랑'라고 한다.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나는 너를 사랑해'가 될 것이다. 사랑의 고백은 우리가 듣는 음악을 구성하는 가장 흔한 주제다. 어느 가수가 부르던, 어느 장르의 노래던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악이 사랑
by 김용준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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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이다! [음악]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숨겨진 썸머쏭 5곡
드디어 올해의 여름이 찾아왔다. 시원한 바다와 길거리에 내리쬐는 햇볕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는데, 오늘은 이런 길거리를 지나면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추천하고자 한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악들 외에도 다양한 노래들을 선곡했다. 러블리즈 - 여름 한 조각 썸 머리엔 온통 다 너뿐이야 썸 뭐든 다 이루어질 것 같아 너랑 여름 한 조각 살짝 베어 문 순간
by 여민주 에디터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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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좋은 사람, 그리고 잔인한 사람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사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다.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영화 <프로페서와 매드맨>은 '사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다. 세상의 모든 영어 단어를 담은 사전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옥스퍼드 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애초에 그랬다면 제목을 굳이 그렇게 짓지도 않았을 것이다. 편찬에 참여한 제임스 머리와 윌리엄 마이너를 단순히 '프로페서'와 '매드맨'으로만 생각하는
by 장지원 에디터 2021.06.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