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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땅의 소리를 들어본 적 있나요? [미술/전시]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붙잡을 수 없는 소리
언젠가부터 ASMR이 인터넷 상에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원치 않는 생활 소음들로 가득해서일까. 들려도 전혀 들리지 않는 듯, 주변의 넘쳐나는 청각적 자극에 귀를 닫은 채 오롯이 본인이 원할 때에만 귀를 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혹시 당신도 이에 해당하며 인공성이 배제된 자연의 소리가 그립다면, 성북구립
by 신민경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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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을 담은 언어, 그리고 언어로 살아가는 사람들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언어는 그 사람을, 사람은 곧 언어를 보여준다.
* 본 리뷰에는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전 세계의 4분의 1을 차지한 대영제국의 위상에 맞추어 모든 영어 단어를 정리하려는 “옥스퍼드 사전 편찬 작업”에 스코틀랜드 출신의 제임스 머리 교수가 책임자로 부임한다. 동료 옥스퍼드 교수진들과는 달리 학위를 보유하지 못했지만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언어학에 조예가 깊은 그로서는
by 강지예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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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한국에서 예술가로 산다는 일에 대하여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열정과 통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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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들의 무덤
투쟁의 가운데 서 있는 오루를 위로한다. 그런 우리를 위로한다.
화려한 날개의 붉은 새가 그려진 포스터를 보며, 어떤 연극일까 상상해보았다. 저 새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연극 <새들의 무덤>은 고향을 찾은 주인공 오루가 그곳에서 우연히 새끼 새를 만나며 자신의 과거사의 중요했던 순간들 속을 여행하게 되는 일종의 시대극이다. 불운한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 오루, 사무치게 보고 싶은 딸을 향한 그리움을 안
by 김규리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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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튜브에서 펼쳐지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문화 전반]
코미디엔 그들의 철학이 담겨있다
남극에서 헤엄쳐온 2m 펭귄 펭수, 꼬리 밟힌 피글렛의 주인공 능글맞은 목소리의 최준, 중년 아저씨들의 우정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한사랑산악회까지. 왜 우리는 가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들이 만든 세계를 즐기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창호가 만들어낸 유니버스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빠져드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출처: 뉴스1 김갑생할머니김
by 이소희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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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by 최지은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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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동북공정과 '벨' [문화 전반]
문화계의 동북공정과 영화 <벨>
영화 <벨>. 흑인이지만 운 좋게 백인 귀족 집안의 상속녀가 되어 스스로를 백인 취급했던 한 여성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그녀는 점점 자신은 흑인도, 백인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해나가며 영국의 흑인 노예무역을 근절하는 결정적인 판례가 되었던 재판에 영향을 준다. 중국의 동북공정 최근 문화계에서는 중국의
by 김한나 에디터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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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그들 모두의 진화 -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영화]
만남보다 소중한 이별에 대해서.
선택받은 아이들에게도 시간은 흘렀다 언제였을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언젠가의 내’가 이제 제발 그만 좀 자라길 바라는 ‘오늘날의 나’에 이르게 된 것은. 어렸을 땐 ‘어른’이란 말이 마냥 근사하기만 했는데, 이젠 그 말 안에 겹겹이 쌓인 현실의 굴곡과 막막함을 실감한다. 솔직히 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어른이 아닐 수 있는 이
by 임현빈 에디터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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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가 뭐래도 자신이 명랑한 사람임을 잊지 않고 있다면, - 명랑한 은둔자 [도서]
나는, 홀로 걸어가며 속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나는, ‘우리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외톨이 은둔자다.
유독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는 날이 있다. 그럴 때, 타인의 글을 읽는 것만큼 글쓰기의 욕구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오피니언을 주욱 훑어보면, 지쳐 있을 때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을 읽으며 쓰고자 하는 욕구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를 읽으며 기고한 몽골 여행기가 그랬고, <아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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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전은 여전히 건재하다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사전 편찬, 그리고 언어 뒤에서 집념의 추적을 벌였던 둘의 모습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전국에
by 최은민 에디터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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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손그림] 폐허
모든 것이 끝나다
illust by loa 붉은 연기가 모든 것을 삼키기 전까지.
by 윤수현 에디터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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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생명의 미래를 위해 과거를 돌아보다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도서]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역사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다들 '인간 진화 과정'을 담고 있다고 언뜻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출현과 진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 인간이 생각하거나,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여러 감정들이 나타나는 발현과 인간의 자기 주지적 의식에 대해서 분석하기 위해 그 뿌리를 찾아 나선 책이다. 40억 년 전, 생명이 생겨났
by 이수진 에디터 2021.06.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