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만남, 김재영&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글 입력 2017.03.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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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I 김재영&손열음 포스터_최종.jpg
 


최고와 최고가 만나다!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에 바탕을 둔
주목받는 연주자이자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재영과 손열음의 듀오 콘서트>가
4월 8일(토) 저녁 5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한 없이 낭만적인 1번과 서정적인 기운이 물씬 풍기는 2번, 그리고 우수에 찬 깊은 감성이 베어있는 3번까지 곡이 바뀔 때마다 밀도 있는 감정변화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곡이다. 1879년부터 1888년 사이 발표된 이 세곡은 중년에 이른 작곡가의 원숙함이 배어 있는 만큼,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이들이 보여주는 브람스는 어떤 색깔로 표현될 지 기대가 된다.


오랜 친구와의 듀오 콘서트!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는 평소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좋아하는 곡이다.
어느 곡 보다 피아니스트의 역량이 크게 요구되는 작품이라 그들은 서로를 원하고 선택했다.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성실하게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젊은 두 거장, 김재영과 손열음!
이들은 작년 쇼스타코비치 판타지를 통해 이미 수 차례 호흡을 맞춰온바 있다.
연주자로서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고,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이들이 보여줄 브람스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음악적으로 한창 성숙한 이 시점에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라는 의미 있는 공연을 함께 하게 될 그들의 도전 정신에도 박수를 보낸다!


PROGRAM


브람스
J. Brahms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 작품 100
Sonata for Violin & Piano No.2 in A Major, Op. 100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작품 78
Sonata for Violin & Piano No.1 in G Major, Op. 78


- INTERMISSION-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작품 108
Sonata for Violin & Piano No.3 in d minor, Op. 108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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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 아래에서 실력을 쌓았다. 졸업이후 도독하여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크리스포프 포펜사사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경향, 음악춘추, 한국일보, 동아, 부산, 신인음악콩쿠르 등에 입상했고, 2003년 그리스에서 열린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에서 2위, 같은 해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위, 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로 MIMC상,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를 수상하였다.

그 외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일본 이시카와 아카데미에서 IMA Award 수상과 함께IMA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뮤직페라인에서 협연 등이 있으며 2011년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뮤직페스티발 초청연주를 포함해 엘살바도르와 파나마등지에서 중남미 연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베를린필하모니 캄머홀에서 연주했다.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노부스 콰르텟의 입지를 다시금 견고히 하였고, 독일 짐멘아우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한국과 유럽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2015년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의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12월 노부스 콰르텟의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로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부문 실내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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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피아노의 여제!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로렌스 포스터, 유리 바슈멧, 제임스 콘론, 카렐 마크 시숑, 유라이 발츄하, 정명훈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바르샤바 필하모닉,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NDR라디오필하모니, 쾰른 귀체니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프랑스 브장송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스웨덴 발틱시 페스티벌,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 페스티벌,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등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및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고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 201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에서 연주,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참하여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연주하는 등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손열음의 공연을 매우 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주저할 것 없이 보러갈 공연이다. 게다가 바이올린과의 조합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된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계절에 맞게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브람스 소나타를 들으면서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일시:  2017년 4월 8일 (토)  17:00

장소: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티켓: 전석 50,000원

주최: 티엘아이 아트센터
코리아아트컴퍼니

공연시간: 90분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예스 24티켓 1544-6399


TLI 김재영&손열음 웹배너_700_3700.jpg
 

[정효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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