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글 입력 2014.10.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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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 없이는 살 수 없지만, 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어요

Third Love We Lost, 위대한 희생

   

 

지난해 축제에서 <토스카>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이 <라 트라비아타>로 그 감동을 재현한다. ‘축배의 노래를 비롯한 익숙한 곡들과 신선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오페라는 향락과 유흥에 젖어 살던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진정한 사랑과 연인을 위한 자기희생을 담고 있는 비극. 유럽 현지의 주요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들은 물론 베르디극장 공연 당시의 뛰어난 무대와 의상, 정통성을 사린 연출까지 그대로 공수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에게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안겨주는 사랑...

, 그이였던가!

 

19세기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를 짝사랑하던 알프레도는 그녀의 파티에 참석해 사랑을 고백한다. 환락에 젖은 삶으로 건강까지 악화된 비올레타는 그의 구애를 거절하지만 끝내 그의 순정에 감동하고, 둘은 교외에서 함께 살게 된다. 비올레타의 재산으로 살아가던 둘의 가계가 조금씩 기울어지자 알프레도는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나고,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찾아온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들과 헤어져달라는 그의 부탁을 받아들인 비올레타는 거짓편지를 남긴 채 사교계로 돌아가고, 배신감을 느낀 알프레도는 파티장으로 찾아가 도박으로 딴 돈을 던지며 그녀를 모욕한다. 뒤늦게 사정을 안 그는 비올레타를 찾아가 다시 함께 살 것을 간절히 빌지만, 이미 병이 깊어져버린 비올레타는 결국 알프레도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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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2014-10-16 ~ 2014-10-18

장소 대구 오페라하우스

관람료 R70,000/ S50,000/ A30,000/

             B20,000/ C10,000

예매  http://www.daeguoperahouse.org/perfor/view.asp?id=1192&syear=2014&smonth=10&sday=&sgubun=


[조예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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